제목 | 티베트 환경운동가 "6개월간 고문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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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01 |
작성자 | 조*제 |
상품/지역 | 트레킹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조민제 대리입니다. 요즘 티벳에 관한 신문기사 중 티벳 인권탄압에 관한 눈에띄는 기사를 있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 6/23일 기사 발췌(네이버 인터넷 뉴스 인용) 티베트(시짱.西藏) 자치구 출신의 저명한 사업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카르마 삼드럽(42)이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체포돼 6개월간 감금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카르마 삼드럽은 22일 베이징(北京)의 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6개월간 감금생활을 하면서 공안으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잠을 자지 못하도록 강요받는 등 가혹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지난 1월 3일 체포 후 처음으로 카르마 삼드럽을 본 부인은 체중이 15㎏나 줄어든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카르마 삼드럽은 티베트의 고미술품을 거래하는 사업가로, 환경보호 및 자선활동을 해온 유명인사다. 그는 지난 1월 3일 쓰촨(四川)성 성도인 청두(成都)에서 신장 자치구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미술품을 거래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체포됐다. 외국의 티베트 전문가들은 중국 공안당국이 뚜렷한 이유없이 카르마 삼드럽을 체포해 재판정에 세운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카르마 삼드럽의 형제인 린첸 삼드럽과 지그메 남걀도 지난해 8월 불법적인 환경운동단체를 설립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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