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 트레킹 4일 |
---|---|
작성일 | 2018.10.04 |
작성자 | 정*희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다소 생소한 오제습지 트래킹이라 뭘까 기대많이 하고 갔는데 목재로 길을 만든 목도가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오르막길 잠깐올라 위로 올라가면 기막힌 평야에 갈대와 습지식물들이 바다를 이룹니다. 양옆엔 우뚝선 고산두개가(내내 알려주셨는데 결국 이름 까먹음) 가는 길 내내 길안내를 해주고 가볍게 걷고 산장에 도착하면 정갈하게 차린 저녁밥과 단촐한 온천이 하루의 피로를 씻어줍니다. 저녁8시에 전체소등을 한다길래 긴긴 저녁시간 뭘할까 걱정했으나 산장에서 파는 사케를 먹으며 친구들과 산장앞 벤치에서 나누었던 담소는 지금도 새록새록 귓가에 맴돕니다. 별을 기대하고 나갔으나 날이 흐려 못본것이 한이 되는군요. 산장다인실이라해서 지리산산장같은줄알고 귀마개챙겨갔는데 각각의 다다미방이 있는 산장이더군요. 일행끼리 배정해줘 좋았습니다. 여행내내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일행중 뒤에서 느적느적걷느라 엄청 신경썼을 추보람 대림님 고맙습니다. 마지막날 사케한잔 같이 못한게 못내 아쉽군요..원래 상품평잘 안쓰는데 마지막까지 만오천점을 외치던 대리님이 생각나 감기에 몸살을 앓는 이 상황에 이 글을 쓰는군요. 담에 기회가 되면 또 보자구요^^
평점
4.2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4
식사4
|
작성자 | 추*람 |
---|---|
작성일 | 2018.10.05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추보람 대리입니다.
우선 멋진 오제의 가을 풍경과 함께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오제 트레킹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들을 잘 짚어 생생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저도 아직 뒤에서 들려오는 선생님과 일행분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선합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여 저도 즐거운 인솔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프신 와중에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다음 기회에 혜초를 통해 선생님과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지만 성의를 담아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
다음글 | 미서부 그랜드서클 5대국립공원 트레킹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