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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베이스 캠프 16일
작성일 2018.11.08
작성자 송*익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늘 꿈에 그리던 여행이었습니다.

2년전 ABC코스를 다녀온 후...꿈속에 자꾸 나타나던 히말라야의 풍경들..

그러나 근래들어 몸을 많이 다치고...특히 이번 여행을 얼마남겨 놓지 않고..

트레킹 연습삼아 참가했던 설악산행에서 발목을 다쳐 이번 여행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부담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기회아니면 향후 몇년간은 시간이 없을 듯 하여

그냥 무대포로 참가하였습니다.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코스는 고도의 차이때문인지...ABC코스와는 조금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인솔을 책임지신 박지선대리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신속한 상황판단과

업무처리, 그리고 트레킹 참가자들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거려 새로운 힘을 내게하는

뛰어난 리더쉽과 더불어...

가이드대장 샤히씨..그리고 세 분의 보조가이드님들이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조금씩 힘을 더 내어 결국 칼라파타르에서 에베레스트를 바라보는...제 인생에서 잊지못 할

한 순간이 기록되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 운영스텝 여러분과.. 또한 16일간의 인생을 동행했던..

전국에서 모이신 "우리팀"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11.8) 퇴근 후..양방에만 의존하던 발목치료를 한방으로 치료해 볼까하여 한의원에 들렀습니다.

지난 경과를 이야기 하다가...다치고 나서..에베레스트에 다녀오는 바람에 치료가 좀 늦어지고

발목상태도 좋지않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한의원 원장님이..."혜초..로 다녀왔어요?"

하시는 말씀에 순간 깜짝 놀랐다는 전설이...ㅋ

지방의 한의원 원장님이 아실 정도로 혜초가 유명하였던가..ㅋㅋ..어떻게 아시냐고 여쭤보니...

"혜초가..그 분야 최고잖아요.." 라고 말씀하시네요...

"혜초"라는 회사가 그 동안 아주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을 하며...특히 ABC때는 인솔자가 없어서 몰랐는데..

확실한 대화가 통하는 뛰어난 인솔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유일하게 만점을 주지 못한 식사부분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ABC코스때 너무 맛나게 잘 먹어서 비교가 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만점을 드리지 못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ABC때 주방장님은 혜초에서도 최고..라는 말씀을 듣고 모두가 최고일 수는 없으니..

객관적으로는 그 환경에서 그 정도면 만점을 줘도 될 듯 합니다...허나 주관적 상황이니..ㅋㅋ..

암튼, 즐거운 여행을 계획, 진행해주신 혜초여행사와 그 인솔을 맡아 뛰어난 업무처리로 참가자들을

편안하게 해주신 박지선대리님...그리고 책임감있는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주신 현지 가이드님들

덕분에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을 마치게 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어디에서 혜초를 만나게 될 지...연구를 해 봅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방*혁
작성일 2018.11.09

안녕하세요.

 

에베레스트를 담당하고있는 방상혁 대리입니다.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셨다하여, 담당자로서 마음이 좋습니다.

 

혜초 소속의 네팔인 요리사가 많이 있지만,

 

요리는 아무래도 손맛이라,  누가 대장 요리사인가에 따라, 음식 맛이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 차이를 알아채실만큼, 혜초를 아껴주시는 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다른지역에 여행을 가실 때에도,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진솔하게 작성해주신 상품평에 대한 보답으로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또 다른길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