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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4,095m)등정 5일
작성일 2018.12.02
작성자 김*순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2018년 유럽알프스 3대미봉과 중국의 호도협과 옥룡설산, 그리고 삼청산과 황산을 다녀와서
5천미터급 설산을 가고 싶었는데 멤버가 차지않아 부득이 동남아 최고봉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다.
코타키나발루도 오르고 싶었던 산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말레이로 향한다.
언제나 그러하듯 변수는 날씨다. 특히 적도 부근의 열대우림의 말레이시아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변할정도로 변득이 심해 이틀간의 코타키나발루 등반에 비가 내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아니나 다를까 호텔에서 출발하여 국립공원으로 갈때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날씨가 국립공원에 도착하니 운무에 뒤덥힌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코타키나발루산은 2,702m의 라양라양 쉼터를 지나고서야 조망과 하늘이 열리기 때문에 운무에
가려도 가리지않아도 별 의미가 없기에 실망할 필요가 없다.
라반라타산장 아래 전망바위에 오르니 거짓말처럼 맑은날씨가 펼쳐지는 가운데 발 아래로 운해가
펼쳐진다. 라반라타산장에서 저녁식사 후 일몰관경이 운해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밤새 맑았던 날씨가 새벽기상 시간에 맞쳐 일어나보니 운무에 덮혀있다.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대하며 로우 피크로 향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옷을 겹쳐입고 어둠속을 걸으면서 정상에 도달할쯤에는 날씨가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희박한 공기를 쉼호흡으로 들이키며 정상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심한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정상에 오래 머물기가 쉽지않지만 나름 준비를 잘 했기에 40분가량 머물면서 장엄한 일출을 기다려
보지만 여명은 밝아오는데 일출은 끝내 보여주지 않는다.
오랜 기다림을 뒤로하고 라반라타산장을 거쳐 팀폰게이트로 내려서 무사등반을 마친다.
마지막날 산호섬에서 멋지게 즐기고 사바주청사와 이슬람사원 그리고 탄중아루 선셋(일몰)의
장엄한 관경을 가슴에 담고 공항으로 향한다.
아쉬운점은 말레이시아 밥(쌀)은 도저히 적응이 되지않아 먹지를 못했다.

http://blog.daum.net/nusgoes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서*균
작성일 2018.12.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키나발루 담당 서택균대리입니다.

 

키나발루 트레킹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채, 멋진 코타키나발루 풍경 사진과 다녀오신 소감 말씀 감사드립니다.

 

멋진사진과 상품평 남겨주시어,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예정입니다. 

 

추운겨울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산행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택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