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동경하였던 이집트.
수시로 혜초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던차 이집트를 예약하고 그곳으로 떠날날을 기다리며 어린아이처럼 마냥 기뻐하였지요.
그곳을 혜초랑 함께 한다는 것이 더하여 지니 그 또한 기쁨이 배가 되었지요.
이집트와 유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생각하였던 상상만 하였던것에 비하면 실로 대단하더군요.
이집트와 유적은 100% 만족이었습니다.
단 흠이 있었다면
크르즈는 똑같은 이름의 다른 배가 있었고 그배는 침실과 거실이 따로 있더군요.
5성급 크르즈 같더군요.
우리가 승선한 크르즈는 침실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다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것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작은곳(룸)에서 3일을 보내고 5성급호텔로 옮긴다는 희망에 적은것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인내하며 참고 있었지요.ㅎㅎㅎ 5성급의 호텔을 기대하며...
이삼일을 지내다 보면 정도 들고 헤어질땐 섭섭함을 느끼는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인지상정
일덴데 크루즈를 떠나니 오히려 시원하더군요 크루즈에서 해방됨을 만끽하며
유적을 둘러보고 크르즈에서의 불편함을 잊고 며칠남은 이집트 여행을 즐겁게 하려고
마음을 다 잡고 있었지요
랄랄라 랄랄라 ㅎㅎ 유적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향하였지요
아스완호텔5성급 ㅎㅎ 큰 호텔이더이다
호텔로 들어서는데 좋더이다
로비는 깨끗하고 널찍하더이다
로비에서 룸배정을 기다리며 샤워하고 쉬어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지요
룸배정을 마치고 룸으로 향하려고 하니 호텔 밖으로 나가더이다.
우리는 길건너 나일강이 가까이 있는 수영장이 있는 곳이라 하더이다.
수영장?? 일정에 없었는데.??
호텔이 아닌 리조트이더이다
겨울에 수영장이 딸린 리조트 룸은 또 완전 큰 개집이더군요.
아~~~~~너무나도 작았던 그곳에서 빨리 나가고만 싶었던 그 크루즈가 생각 나더이다.
룸 안에 조명 딸랑 한개(스탠드로)
콘센트 딸랑 한 구멍 지저분은 당연한 것이고 파리는 수십마리가 방안과 화장실을 점령하여
힘없이 빌빌 거리고 그 파리들을 수건으로 십여마리 때려 죽이고
T.V 여러명이 고치려고 한동안 애쓰더이다. 걍 나가라고 했지요.
컵도 없었으며 현지 가이드에게 컵을 이야기 하니 화장실 컵을 사용 하라고 하더군요.
컵이 없으니 티(차)는 당연 없었고 청소도 언제 한것인지
당연 손님이 없었으니 청소를 할일이 없었던것 같았음.
먼지가 ㅎ 걍 큰 개집 같았다는 저의 생각...ㅎㅎㅎ
이상한 냄새가 심해 창을 밤새 열어 놓고 자야했었고 24시간 계속 열어 놓았더니
다음날은 냄새가 덜나긴 하더라구요
이곳이 호텔 보다 비싸다는 현지 가이드의 개구라에 제가
그럼 전 싼 호텔로 해달라 하니 그곳은 FULL이라 하더군요
오래되고 숙련된 가이드가 맞습니다만 닳고닳아단 느낌을 지울수 없었고 말로 여행객을 ㅎㅎ ㅎ
호텔로 해놓고 리조트는 아니었던것 같구요.
여름이라면 그곳이 좋을수 있겠지요.
일정표안에서 어떻게 해서든 수단을 부린것 같다는 생각
일반 여행사를 선택하지 아니하고 혜초를 선택 하였을때는
그 값어치를 바라며 비싸도 혜초를 선택 하였던 것인데 이번 일정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타 여행사와 비교하여 많은 금액을 지불하였을때는 한 두 군데의 유적을 더 보려는 것도 있으나
좋은 숙소와 좋은 먹거리의 차별로 혜초니까.걍 믿고 계약을 하였던 것인데 크루즈와 아스완의 호텔
은 일정상으로는 문제가 없을수도 있으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정안에서 수단을 강구하였던것 같습니다
혜초는 그걸 확인해 주시기 바라구요
여행지의 여행사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건 혜초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숙소를 제외한 모든 것은 대 만족 입니다.
특히 인솔자...꼬마대장.... 박현아대리 수고 했어요...
혜초의 모든 사원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현지의 가이드와 그곳 회사가 저희에게 해 준것이
계약서상으로 이루어 진것을 행한것인지 아니면 다른것으로 해준것인지 확인해 주세요.
좋은게 좋다고 저도 좋았던건만 남길수 있으나.
이번은 혜초에게 쓴소릴 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