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4,095m)등정 5일
작성일 2018.12.09
작성자 장*숙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에 등반신청을 해놓고 가슴설레고 두렵기도했지만 좀더 젊은날에. 가고싶어 도전했다.
첫날 낯선곳에서의 뜬눈으로 밤을 새워 몸이 많이 피곤했고 짙은 안개때문에 보이지않는시야. 답답한 습도.계속오르막. 산장에 거의 도착할쯤에는 비바람에 걸음걷기도 힘들정도였는데 무사히 산장에 도착 일찍 저녁을먹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너무 피곤한탓인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새벽 2시30분에 정상을향해 출발했다.
렌턴불빛으로만 계속 오르는동안 체력은 떨어져 숨이차고 머리도 아프고 강한바람은 추위에 이겨내기 힘들어지고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힘든상황이 벌어질때 내옆에서 내손잡아주고 따뜻한 체온으로 날 감싸안아주고 정상까지 함께 등반해준 내 짝꿍이있어 가능했다.
정상에 올라 붉게 타오르는 일출 운무.우뚝솟아있는 바위들은 황홀지경이었다.
정상석에서 태극기도 휘날려보기도하고 .이런감동을 함께 느끼고 같은곳을 바라보며 순간순간이 벅차올랐다.


올라갈때 어둠속에서 보이지 않았던곳이 내려올때 날씨가 좋아 시야가 확트이고 바다를 방불케하는 멋진 운무며 아름다운 야생화들은 내려오는내내 좋다는 소리밖에 할말이 없었다.

1박2일 계속오르막과 내리막 원점 회귀는 체력적으르 많은 힘든상황이었지만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내 버팀목 짝궁이있어 무사히 정상을 완등했고 오랜 기억속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키나발루여!!!
영원히 기억할것이고 .
자랑할것이다~~

그리고 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것이다
 

평점 4.2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서*균
작성일 2018.12.10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 키나발루 담당 서택균대리입니다.

 

장엄하고 감동적인 키나발루 등정에 대한 소감 말씀 감사드립니다.

 

글 내용을 보았듯이, 어떤 심정으로 산행을 임하였으며 산행도중에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멋진 키나발루 파노라마 사진도 정말 감동입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예정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택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