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그리스 완전일주 14일(EK/TK)
작성일 2024.06.19
작성자 오*훈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월에 그리이스 여행을 갔다왔어요.

먼저 총평을 하자면, 별로 기대 안 했는데 갔다오고보니 참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전에 그리이스를 3번인가 다른 나라와 함께 와 본 적이 있어서, 대충 안다고 생각되었고 그래서 별 기대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그리이스만 단독으로 14일을 돌고, 산토리니에서 일박을 한다는 것에 기대가 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달라진 것은 바로, 그리이스의 여러 신전들을 둘러보고, 그 곳들의 박물관에서 유물들의 설명을 유창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입니다. 이곳 그리이스는 그리이스 아테네문명 뿐만 아니라, 에삐타브로스 유적과 올림피아의 여러 신전들과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등이 있습니다.
로마문명이 많은 서부유럽의 많은 나라의 도시구성이, 가운데 성당이 있는 광장을 중심으로 펼처지는 것이 많다면, 그보다 약 2천년에서 5천년전의 문명인 그리이스에서는 그와는 다른 도시 초기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은, 서구문명의 발상지라며 중고생들을 이곳으로 수학여행 많이 보내고 있어요)

또한 마테오라 수도원은 방문하기 하루전에 수도원들이 보이는 호텔에 머물게 되어, 사람들이 어떻게 저기 올라가냐, 밧줄등산 해야 되나 고민했고 인솔자분에게 문의도 했지만, 다음날 거짓말같이 대형 버스 그대로 수도원 바로 근처에 올랐습니다!
그 당시 기독교가 그리 굳건하게 자리잡은 것이 아님에도, 그 당시는 길도 없고 그야말로 밧줄등산하거나 내려주는 바구니에 담겨 올라갈 만큼 힘들고, 수도생활이 만만치 않음에도, 그들 수도자들의 마음엔 얼마나 험한 고통과 그에 반대되는 굳건한 신앙심이 자리잡고 있었기에 이 험란하고 산속깊은 곳에 오게 되었을까 하는 몰음을 갖고 그 시대 수도자의 입장이 되어보는 명상을 하였다!

로도스, 크레타, 산토리니 등 섬들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한 박물관의 많은 도자기들의 문양에서 현대젹인 추싱작품들로 만나게 되었고, 그 아이디어들은 나의 사진첩에서 내 미술작품들에 영감을 줄 채비를 하고 있다. (일박한 산토리니의 호텔은 께끗하고 이뻤지만, 외부에서 본 느낌이 더 이쁜 것 같긴 하더군요^^)

또 같이 가신 일행분들과도 좋은 사귐을 가졌고, 무엇보다 그리이스 음식이 원래 한국사람들에 잘 맞지만, 또 혜초여행사의 믿고 먹는 음식들과, 믿고 묵는 좋고 참신한 호텔들이 메력적이네요! 또 니코스 카잔차스키 박물관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혜초여행사에 다시 더 신뢰가 가는 일이 생겼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의 환승도시 공항에서 제가 물품하나를 잃어버렸는데, 같이 가신 혜초 인솔자 차장님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성심껏 해 주셔서 너무 고마우면서도 죄송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일담이지만, 그 물품이 나중애 서울와서 제 가방속 접힌 종이백 사이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이 기회에 에미레이트 항공사와 두바이 공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지금 더워진 날씨에 모든분들 건강 잃지 마시고, 다음기회에도 여행간다면 가능하면, 안전하고, 친절하고, 성심껏 대해주시는 혜초여행사를 통해 가고 싶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24.06.19

안녕하세요. 오상훈 선생님
혜초여행 유럽팀 박소하입니다.
 
사진과 함께 소중한 그리스 여행의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이드를 비롯한 혜초 인솔자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 또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실 혜초여행에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