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그랜드서클+세도나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작성일 2024.05.23
작성자 하*임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나의 버킷리스트에 그랜드캐년 협곡 걷기가 있었다. 자유여행으로 갈까 등 여러 방법을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혜초의 그랜드캐년 트레킹으로 정했다. 그랜드캐년과 다른 협곡도 걸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작용한거 같다. 생각보다 뜨겁고 더운 그랜드 협곡을 걸어 마침내 브라이트엔젤에 도착했을때 매우 즐거고 행복하였다. 안전 트레킹을 위해 애쓴 남영제 인솔자님.김글렌 현지가이드, 신경철 운전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절묘하게 비가 오고 그치게한 날씨 요정님(?)들께도 감사한다.

더운 날씨라 반팔에 팔토시를 하려고 반팔 윗옷을 많이 가져갔는데 짐을 풀어보니 팔토시가 없다. 빼고 왔었다. 미국에서 사려고하니 미국 등산 용품에는 팔토시 라는것을 팔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나시차림과 반바지 차림이 많았지만, 팔토시를 미국에선 구하지 못하니 필요한 사람은 꼭 잘 챙겨서 와야한다. 현지 조달이 되지않는다. 그랜드 캐년을 걷는 날의 준비물로 해드랜턴이 적혀있는데, 그랜드캐년을 걷기 시작하는 5시 무렵은 이미 밝아서 해드랜턴이 없는 분들은 굳이 가져가지않아도 된다.
여러 일정에서 글렌 현지가이드나 남영제 인솔자가 물에 대해 누차 강조를 하였다. 마음으론 그 정도 길인데 그렇게 까지 강조를 하나 싶었지만, 막상 그랜드 캐년을 걸어보니 강조한 이유를 훅 깨달게되었다.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5시경 시작된 트레킹에서 8시반경 부터 뜨겁기 시작한다. 그랜드 협곡 안은 건식 사우나 속에 있는 느낌이다. 태양열이 모여 건조한 사막 느낌과 함께 한 없이 열기가 오른다. 물을 잘 챙겨야한다.
또 하나의 트레킹 코스를 걸었다. 콜로라도 강을 바라보고 발도 담그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긴한다. 언제 기회를 만들지 모르지만 다음번엔 사우스림 롯지에서 자고 출발하여,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갔다 브라이트 엔젤로 도착하여. 브라이트 엔젤 롯지에서 일박하며 트레킹의 즐거움을 길게 누리는것도 좋겠다싶은 새로운 꿈을 꾸어본다. 혜초의 그랜드캐년 프로그램이 이렇게 바뀌는것도 좋겠다싶다.

다른 캐년들에 대해 특별히 기대를 하건 아니었지만 모두 기대 이상으로 좋은 일정이었다. 만약 일정조정이 된다면 반나절 정도 라스베거스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게 조정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밤 11시 30분 뱅기니.

돌발상황을 잘 대처해서 더 좋은 여행을 만들어준 남영제님,김글렌님 감사합니다. 다른 여행에서 또 만나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24.05.23

안녕하세요 하*임 선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탭분들에 대한 격려 말씀 또한 감사드리며,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지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