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캐나다 가을 로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7.10.12
작성자 이*룡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2017년 9월 30일 인천공항 16시 집결하는 작전계획에 따라 모처에서 침투작전을 진행중 어처구니 없게도 철도예매를 29일로 해 놓은것이 아닌가? "멘붕" 이건 말도 안되고 설명이 안되는, 그럼에도 스피디하게 입석을 확보하여 허둥지둥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출발부터 불안...
공항 도착 후 저를 반갑게 맞이 해 주시는 미스혜초 진 손지혜대리님 워낙 경황이 없어 수인사는 대충 나누고 허겁지겁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시에틀에서의 입국이 까다로워 캘거리 환승비행기를 놓칠뻔 하였으나 무사히 시간내에 팀전원 탑승함.

캘거리 공항도착후 공항 한켠에서 이번 트레킹을 안내해 줄 현지가이드(저스틴)와 미팅, 어 생각보다 영(young)하고 귀여운데 그래도 가이드이니 존중은 해드리리라. ㅎㅎ

버스에서 가이드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뭐라고 블라블라 하는데 이때 부터 잘 안들린것 같음 (왜냐면 캐나다에 왔잖아요ㅋㅋ)

1).트레킹 코스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첫날 시착적응을 위하여 조금 짧은 코스의 트레킹이 어떨지...)
이후 트레킹일정등에 관한 것은 다른 분들께 패스!

2) 가이드에 대한 평가-만점
1.물건을 두고 온 트레커를 위하여 숙소에서 다시 밴프 시내로 걸어가서(편도 약 20여분)찾아주고 돌아오는 길에 그 트레커는 가이드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하였으나 가이드는 절대 미안하실 필요없다며 '전 이런걸 즐긴다'는 말로 오히려 트레커에게 위로와 신뢰감을 주는 멋진 센스를 갖고 있는 가이드.
2. 트레커들의 요구에 불평,불만없이 응대하고 합리적으로 가이딩을 하는 점(젊은 친구 답지 않게 노련미가 엿보이는 점, 항상 쾌활하게 응대해주는 점 등 매우 친절하고,훌륭한 가이드 였습니다.)

3) 이동수단- 드라이버 박부장님 쵝오의 드라이버 였습니다. 스위치 후진 기억에 남네요.
운전뿐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하시고 좋은 매너 정말 좋았습니다.

4) 숙박 - 숙박시설은 잠을 잘 안자서 패스! ㅋㅋㅋㅋ

5) 식사 - 몇몇 식사는 좀 개선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봄. 특히 이동 중 휴게소에 내려서 먹은 케밥 비스무리 한거 햄버거 보다 더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밴프에서 스테이크저녁 너무 성의 없음

6)인솔자-손지혜대리 항상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응대하는 모습 보기 좋았고 밤늦은 시간에도 트레커들예게 친절한 응대 기억에 남네요. 조용하고 편안한 일처리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이상 저의 주관적인 평가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트레킹 함께한 분들 건강하시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어느 지구한켠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길을 여는자 흥하고 성을 쌓는자 망한다"라는 칭기즈칸의 말로 글을 매듭짓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17.10.13

안녕하세요, 이*룡 선생님. 캐나다 담당자 이상혁 대리입니다.

 

긴 여행 후 여독은 잘 풀리셨는지요?

각 평가 항목별로 솔직하고도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다니 담당자로서 마음이 놓입니다.

말씀해주신 식사관련 내용은 잘 검토하여 캐나다 로키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가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다음 혜초와의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10,000P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구를 누비는 선생님의 지도에 캐나다 로키에 함께 발자국을 남기게 되어 감사했고, 다음에 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