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에 로키산맥 트래킹을 신청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다.
두다리가 건강할때 미지의 세계속에 온몸을 던지고 싶었다
출발할때까지 인터넷으로 수없이 왔다갔다하며 상상의 나래속에 출발당일 마산에서 리무진버스를
5시간을 타고 공항에서 첫만남의 이경희대리님은 이쁘기도 하지만 친절까지 하여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좋은 인상에 여행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듯한 기분좋은 예감이었다.
긴 여정의 시작이었지만 설레임 가득으로 피곤한 몸도 아랑곳없이 어둠속에서 첫발을 내딛는
캘커리는 시원한 공기가 춥기까지 했지만 이영복과장님의 힘찬 환영에 트래킹이 생동감을
줄것 같았다
첫날 모레인레이크를 보는 순간 말이 필요없었다
깨끗한 호수며 주위에 펼쳐진 경관들이 웅장하여 아름답다 못해 눈으로 들어오는 모든시야는
화보였다.
한국에서 약간 늦더위속에 생활하다 에펠레이크 트레일에서 갑자기 맞이하는 초겨울은 우리들은
너무 격렬하게 환영하는듯, 행동식은 아랑곳 없고 그 추위또한 또다른 추억이 되었다.
초겨울의 환영속에 함께한 언니가 무릎의 이상으로 다음날 트래킹도 걱정이었는데, 세산회(경기도 의
사회, 부천시 의사회 산악회)에서 오신 이*복님의 마음따뜻한 치료로 끝까지 완주를 할수 있었다
다시한번 이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한 모든 일행들이 너무 정다운 분들이었고, 최고의 활력소인 "이영복"과장님의 호탕한 웃음소리
와 누구에게나 다 안전한 트래킹이 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시고, 친절하시고 힘들텐데 전혀
힘든기색하나 없이 열쩡적으로 가이드해주시고 챙겨주심에 다시한번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쁜 이경희 대리님은 항상 후미에서 끝까지 일행들을 챙기시고, 친절하게 챙겨주심에 다시한번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행을 어디를 가느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가는게 더 중요하지만 한가지 더 어느 가이드와
인솔자가 함께하느냐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이번기회에 또 한번더 느꼈습니다.
마음따뜻하고 열쩡적인 이영복 과장님, 이경희 대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이 계셨기에 로키의 트래킹이 더욱더 멋찌고 환상적인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저축하고 왔습니다
가을이 와도 마음부터 물들지 않으면 볼수 없고, 물들지 못하는 마음에는 가을이 없듯이
로키는 온 맘을 물들게 했고, 우리나라 말을 많이 표현할수 있음에도 말이 무색할정도로 눈으로
보고 걷지 않으면 어떠한 언어로도 다 표현을 할수 없는 로키의 대자연의 장관에 파묻혀 나온
그 순간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생겼다
두다리로 걸을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고, 함께한 일행들의 좋은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드리고
이영복과장님, 이경희 대리님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책상에 앉자마자 또다시 혜초로 마음이 향하고 함께 하고픈 마음이 벌써 달려가고 있습니다
P.S: 1. 트래킹중 행동식보다 스시롤이 최고였고
2. 이쁜 이경희대리님이 쓰고 계신 혜초모자를 혜초에서 선물로 주신다면 걸어다니는
혜초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3. 시애틀공항에서 한사람 한사람 손편지로 엽서로 작성하여 주신 이영복과장님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4. 이영복과장님, 이경희대리님은 혜초의 트레이더마크입니다.(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