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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7.11.15
작성자 강*숙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안녕하세요?
11월8일 4박6일 호도협 옥룡설산 트래킹을 다녀 온 강혜숙입니다.

알맞은 팀의 인원 17명 일행과의 여행은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었는지
일정내내 환상적인 날씨는 우리의 여행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호도협 트래킹!
위로는 눈쌓인 옥룡설산을 바라보고
아래로는 세계에서 가장 깊다는 호도협 계곡을 바라보며 걷는 차마고도는
오래 전 부터 그 곳을 지나다녔던 사람과 동물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하여서인지
경건한 마음까지 생겼으며 동물의 배설물 조차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마른 꽃과 가지만 남아 있어 온갖 색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이름은 알 수 없는 야생화의 천국이랄까? 마른 가지에 달려있는 라벤다 꽃의 향기
고도마다 다른 꽃들의 향연
아래로 내려오며 지천에 널려있는 에델바이스는 봄의 여행을 꿈꾸게 했습니다.

차마객잔에서 묵으며 보았던!
주렁주렁 주먹만 한 별들이 셀 수 없이 매달려 있던 밤 하늘은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옥룡설산 트래킹!
케이블카를 내려 야크목장을 지나 산야목장, 양지바른 설산소옥 야외에서 먹는 누룽지탕과 생강차는 소박하고 따뜻하였습니다.
설련대협곡에 도전하지는 못했지만 파노라마코스에서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걷는
넓은 초원에서의 트래킹은 상상이상의 행복함을 주었으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이 떠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른 아침과 밤에 드나 들어 여강고성의 아름다움은 만끽하지 못했지만 다음 여행의 여지를 갖게 했으며 화새호텔에서의 숙박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차돌맹이처럼 야무지고 예뻤던 김정화가이드님!
조용하게 뒤에서 우리를 보살피고 챙기던 모습
제가 만났던 가이드 중 가장 나이는 어렸지만
소리없이 강한 에너자이저로 우리에게 에너지를 분사해 주었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젊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희망을 보았으며 부러움도 느꼈습니다^^
늘 파이팅하기를 바랍니다.

초지일관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조용하게 진심으로 우리를 리드해 주셨던 엄광성 일명 엄대장님
딸딸이 아빠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8밴드오르막에서 우리의 짐을 옮겨주었던 마부와 조랑말?
차마객잔에서 한결같이 즐거운 모습으로 맛있는 식사를 해 주셨던 여주인?
잠시 들렀던 객잔에서 만났던 소박했던 사람들! 등등
모두모두 감사 드리며
이번 여행을 같이 한 모든 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하셔서 늘 즐거운 여행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7.11.15

안녕하세요^^ 이번에 같이 동행한 인솔자 김정화입니다.

먼저, 여행 후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밝은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선생님의 자세한 상품평으로 호도협, 옥룡설산 상품에 궁금한 점 있으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좋은 추억 남겨 드린 것 같아 담당자로서 너무 기쁘며,

다음 여행에서도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의 여행 프로그램에 많은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12월에 뉴질랜드 조심히 다녀오시고, 항상 몸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