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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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0 |
작성자 | 장*경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한국엔 이른 맹추위가 찾아온다는 일기예보를 뒤로 하고 날아간 상하의 나라 스리랑카!
비행기 안에서 밤새 뒤척이다 피곤한 몸으로 도착한 새벽 어스름의 콜롬보는 습하고 무더웠다.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오르니 사람 좋은 인상의 현지 가이드 날린과 한국에서부터 같이 간 인솔자 지청일씨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푸름과 풍요의 나라. 비록 경제수준은 우리보다 낮을지라도 풍요로운 자연과 선한 사람들이 많은 여유로운 나라. 타미르 족의 잦은 침공과 450년에 걸친 서구의 식민지를 지내면서도 높은 수준의 고대문화 유산을 품고있는 아름다운 나라. 내게 스리랑카의 인상은 이러하다. 불심 가득 정성을 다해 그리고 조각했을 담불라 사원의 동굴 벽화와 불상들, 정성들여 하나 하나 쌓아올렸을 대탑들, 플론나루와의 처연한 쿼드랭글과 갈 비하라 불상들의 독자적인 아름다움!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불치사에서 만난 순례자들! 그리고 세상의 끝을, 드높은 하늘과 높이 솟은 산봉우리들을 보여준 월즈엔드까지의 트레킹이 너무도 좋았던 호튼플레인즈 국립공원과 마침내 웰리가마와 베루웰라 해변에서 만난 인도양! 스리랑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립박물관과, 현재를 보여주는 콜롬보 시내 관광! 여행 기간 내내 그 어느 하나 인상적이지 않은 날이 없었다. 늘 웃음 가득한 얼굴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던 날린, 이번 겨울에 눈이 오면 가족들과 한국에 올 거라고 했는데, 가족들과의 한국여행이 행복함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 '스리랑카에서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면 반가워하면서 동생이나 지인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들이 제발 한국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잘 지내기를, 그들의 코리안 드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지청일씨! 나이도 어린데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배려하고 돌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젊은 그의 날개가 힘껏 펼쳐져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아름답게 비상하기를 바란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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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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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1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인도/스리랑카/네팔 담당 나철주 팀장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여행이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니 저희도 보람을 느낍니다. 바쁜 시간내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혜초에서 또 다른 여행으로 만나뵙길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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