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4,095m)등정 5일/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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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27 |
작성자 | 허*중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정상을 오르지 못해 막상 평을 쓰려니 좀 그렇읍니다. 수요일에 아침에 도착 했는데 아직도 다리가 좀 아프네요. 오늘 서택균씨가 안부전화 했는데 정상에 못 올랐다고하니 약간 실망한 듯 한것 같아요.
키나발루 피크등반. 산장까지 6키로 7시간 정도 평지하나 없는 계속되는 만만치 않는 오르막 비도 많이 맞고 많이 힘들었는지 새벽 2시에 정상등반하려고 일으나니 고산증이 와서 포기하였읍니다. 산장까지 올라갈때 날씨탓에 아무런 view도 못보앗읍니다. 정상 다녀오신분들 애기는 일출은 못보았으나 하산시 view 가 좋았다고 합니다. 또 밤이라 멋모르고 급경사를 죽을둥 살둥 올라갔는데 내려오면서 여길 어떻게 올라갔나 했다는 군요. 정상 왕복 4키로에 대략 6~7시간 걸린것 같읍니다. 좁은 비행기에 시달리다 새벽 3시쯤 호텔에 체크인하고 자는둥 마는둥 7시쯤 일어나 10시에 산장을 향해 등반 오후 4시반경 산장 도착 다음날 새벽 1시반에 일어나 정상등반후 10시 산장 출발 2시 원점 회귀. 안나푸르나도 다녀왔지만 산이 너무 험하고 짧은 시간에 체력 소모도 많고 해서 경험 많지 않은 나에게는 힘든 일정 이었읍니다. 고사증이아니었으면 어떻게하든정상에 갔을것 입니다. 산장에서 하산할때 고산증이 사라져 정상을 못가서 좀 아쉬웠읍니다 산 경험이 많으신분 또는 도전해 보고싶은 체력 좋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그외 현지 한국인가이드분 참 성실하고 열심히하여 좋았읍니다. 중국인들 피해서 우리 일행만을 위한 산호섬에서 편한시간을 보냈고 시내 구경과 썬셋도 보았읍니다 . 음식은 특성상 그냥 그렇읍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체력 안배를 위해 일정을 좀 조정하면 어떨까 합니다. 잠도 못자고 해서 더 힘들었읍니다. 개인적으로 오지 고산 가고 싶은곳은 많은데 고산증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것 같읍니다 그래서 혜초에 제안하고 싶은것이 있읍니다. 별도의 난을 만들어 고산증을 극복한 경험자들의 다양한 실직적 경험을 공유하게 해 주면 고산증 걱정으로 고산에 가기를 망설이는 나 같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혜초 비지니스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혜초 관계자 분들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점
3.4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3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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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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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29 |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서택균 대리입니다. 먼저 키나발루 트레킹을 다녀오신 후에 상품평을 작성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뜻하지않게, 키나발루 산 등정에 어려움이 있으셨는데요, 키나발루담당자로써 선생님께 실망감을 느꼈기보단, 무엇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잘 마치셨기에,, 다행이라 생각하였으며, 선생님 기분입장에서의 아쉬움을 표명한바였던터라,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주신 내용은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라며, 다음기회에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좋은 일정으로 다시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상품평 작성해주시어,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 서택균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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