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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기예약]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12일
작성일 2018.02.01
작성자 황*자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지난 해 여름 다녀온 것을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단체에 합류하여 다녀온 트레킹 중 가장 긴 여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을 걸으면서 만날 수 있었던 11일의 시간.
일단 만족도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장 많은 점수를 드리고 싶은 분은 인솔 가이드님.
무거운 우리 짐을 일일이 들어 올려주시고
배려가 깊게 이야기 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늦었지만 글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금영 인솔자님 감사했습니다.


여행 중 현지식을 먹어보는 것도 경험이라 나쁘지 않았으며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은 제게 더 큰 즐거움이었지요.
어떤 날은 날씨가 나빠 아쉽기도 했지만 대체로 좋았던 알프스 트레킹이었습니다.
그러나, 락블랑을 긴 일정에 뺏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값을 지불하며 선택한 이유는
다른 곳에 비해 더 긴 일정과 직항이라 선택했던 혜초여서 더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웃어야지요~^^*

그 외 모든 것은 다 좋았습니다.
식사. 함께 했던 분들. 숙소까지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물론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곳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놓여 있다하여도 좋을 수 없겠지만.
일일이 열거하여 어디가 좋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즐겁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산장에서의 쏟아지던 별을 볼 때는 내 마음의 별도 같이 빛나던 순간이었습니다.
낯선 분들과 오랜시간 함께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즐겁게 트레킹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8.02.0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금영 대리입니다.

몇일 전에 통화를 했었는데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길고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다녀온지 벌써 6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ㅎㅎ

요즘도 꾸준히 산행은 하고 계시죠??

앞에서 뒤에서 항상 힘차게 걷던 모습, 꽃이 보이면 달려가서 찍던 모습, 조그만 호수만 있어도 찾아가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인솔자로써 같이 가셨던 모든분들의 만족을 위해 본분을 다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칭찬으로 돌아오니 큰 보람을 느낍니다 ㅎ 우여곡절도 많았고 때론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지만 2017년 여름 알프스에서의 시간은 저에게도 의미를 갖게하는 인솔이었습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구요 ㅎㅎ

 

올해도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추운겨울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다시 뵙길 빌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유럽 지역, 더 좋은 풍광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금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