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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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2 |
작성자 | 박*영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미터) 를 다녀오는 해초여행사의 트레킹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기 까지는
많은 고민이 뒤따랐다 첫째는 거기까지 가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지 않은가 하는 걱정이었고 둘째는 현지에서 요리팀이 합류한다고는 하지만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러나 다녀와서 느낀 소회는 두가지 모두 완전히 기우였다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 부부는 그동안 산을 좋아해서 전국에 이름있는 산은 거의 등산해 보았다 그러나 최근3년간은 둘레길을 위주로 트레킹을 해왔고 2000미터 이상은 경험해보지 못한 우리로서는 은근히 걱정도 됐던 것이사실이다 더구나 70이전에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미루다 보니 70 이 넘은 나이로 도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은 아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라는 것이 다녀온 후의 결론이다 식사 문제는 대 만족이다 나 뿐만 아니라 이번 트레킹에 참여했던 14사람 모두의 의견일께다 네팔요리사들이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딱맞게 그것도매끼니 메뉴를 바꿔가면서비빕밥,양고기구이, 김치찌게,닭도리탕, 미역국,북어국 등 심지어는냉면,라면까지 다양한 요리솜씨가 놀랍기만 하다 또 한가지 기억에 남은 것은 네팔인들이 순박하고 모든 일에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점이다 네팔이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트레킹에 만족할 수 있었던 최고의 요인은 인솔책임자인 김병구이사님의 풍부한 등산 경험과 빈틈없이 매끄러운 진행이었던 같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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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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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4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김동우 사원입니다.
선생님께서 가시기 전에 걱정하셨던 부분들이 도전을 망설이는 다른 분들도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셨을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도전하신 용기에 응원을 더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당일 산행이 아닌 연속적인 트레킹이 이어지는 일정에서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관리 하셔서 도전을 멈추시지 마시고 네팔에는 다른 트레킹 코스도 많이 있으니 또 찾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바쁘신 와중에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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