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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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3 |
작성자 | 이*준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막연하게 꿈꾸던 안나푸르나 트레킹.. 산을 좋아하지만 자주 하지도, 며칠씩 등산을 한 적이 없어서 출발 두 달 전 예약을 한 이후부터 기대반, 걱정반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고산증에 대한 걱정은 MBC에 도착할 때까지 완전히 놓지 못했는데, 무사히 ABC까지 가서 아름다운 안나푸르나 산군을 보고 돌아와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선두에서 안정된 속도와 절묘한 휴식 타이밍으로 지치지 않게 이끌어 준 세르파, 조금이라도 위험지대가 나타나면 뛰어와 보호막이 되어준 막내 가이드 락추,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일정을 조율하며 세심하게 일행을 챙겨 준 메인가이드 데이브와 인솔자 김병구 이사님. 이사님은 또한 안나푸르나와 여러 지역 산에 관한 많은 정보와 재미있는 경험담으로 산행이 힘들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지요.. 한국인보다 더 한국요리를 잘 하는 쿡팀 덕분에 점심&저녁을 기대하며 걸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카고백 짐을 대신해서 옮겨 준 포터분들, 멋지고 고우신 우리 일행분들.. 모두들 덕분에 몸과 마음이 가볍게 안나푸르나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보았던 풍경과 느낌은 말로는, 사진으로는 표현하기는 어렵네요. 잠시 다른 세상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에 숨이 차기도 했지만 ABC를 향해 걸으며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휴식 시간에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던 밀크티 생각도 납니다. 풍요의 신, 안나푸르나가 선한 얼굴의 그곳 사람들에게 풍요를 내려주시길..나마스떼!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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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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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4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김동우 사원입니다.
기대하셨던 마음만큼 스스로도 준비를 잘 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신 것 같습니다. 또한 고산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가이드와 인솔자의 지시만 잘 따라주셔서 큰 탈 없이 ABC까지 다녀오신 것 같네요 ^^_
헌신적인 네팔 스텝들에게 해주신 감사말씀 전달하겠습니다! 아직 네팔에는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들이 많습니다. 히말라야가 생각나실 땐 혜초를 찾아주세요.
바쁘신 와중에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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