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탈리아] 아말피+시칠리아 트레킹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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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5 |
작성자 | 곽*진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이번 아말피?시칠리아 여행은 나에게 무척이나 만족감을 주었고, 평소 이태리 남부여행을 꿈꿔오던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여행의 날짜별 코스선정도 좋았고, 숙소와 음식이 그 지역의 특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선별해서 제공해 주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에서, 고객을 배려한 여행상품이었다는 생각이 여행 내내 들었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것을 세심하게 배려해서 스케줄을 차질없이 진행한 고영웅작가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식사를 할 때에도, 일반 여행가이드들과는 달리, 진솔한 대화와 진실된 삶의 태도로 여행자들을 대하는 모습 덕분에 여행하는 내내 여행동료인 것 같은 느낌이었고, 또 차로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지리에 관한 많은 정보도 전해 주어서 여행에 도움을 주었다. 이 점에서 다시한번 여행을 함께한 고영웅 작가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카프리섬까지 여행한 것은 더 없이 좋았고, 베수비오 화산,폼페이 관광, 파이토산, 푼타 캄파넬라, 아말피, 라벨로 트레킹 모두 좋았고, 라벨로에서 이어진 신들의 길 트레킹은 여행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 절벽들을 타고 오면서 이어진 산위의 레스토랑은 점심으로 제공한 음식도 맛있었고, 몸의 고단함을 잊게 할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품은 곳이기도 했다. 여행동료들과의 정겨운 대화도 나눈 기억이, 또 다시 이곳을 여행 한다고 해도 좋을만큼, 잊혀지지 않을 좋은 곳이었다. 점심먹고 포지타노로 내려오는 길도 잊혀지지 않는 멋진 계단이었지만, 내려오면서 맛보는 절경은 아직도 눈에 생생하다. 절벽으로 된 산에서 내려와 도착한 포지타노 해변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금전 산위에서 느꼈던 것과는 달리, 약간은 도시냄새가 나는 멋진 휴양지였다. 잠시 자연과 혼재된 관광지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서 그 또한 좋았다. 이 짧은 반경에서의 7일동안의 코스는 지금도 환상적이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시칠리아에서의 3일간여행은 핵심도시만 할 수 밖에 없었다. 팔레르모, 체팔루관광에 이어서 했던 에트나화산 트레킹은 역시 날씨가 도와준 꿈같은 트레킹이었다. 이어서 저녁에 들렀던 그리스 고대극장이 있는 타오르미나에서의 관광은 짧지만 강렬했다. 그리고 마지막 저녁을 먹은 그곳의 레스토랑도 맛과 분위기가 못지 않게 강렬하고 멋진 곳이었다. 그리고 떠나는 날 오전에 잠시 걸었던, 영화 대부촬영지인 작은 마을 사보카도 작지만 무척 인상적이었다. 마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했다. 시칠리아에서의 3일간 여행은 짧아서 아쉬웠지만, 아말피해변을 둘러싼 반도에서의 여행의 즐거움이 해소시켜 줄 수 있었다. 정해진 시간으로는 어쩔수 없었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을 접기로 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못다한 시칠리아섬 여행을 마음껏 즐겨보고도 싶다. 이번 트레킹 여행을 마치면서 든 소감은, 여행사의 세심한 배려가 함께한 여행이었다고 생각되며, 가이드가 아닌 여행작가와 함께 한 여행이어서, 여행의 흥을 간직한 채로 모두가 즐거웠고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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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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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7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유럽팀입니다.
먼저, 이번 아말피+시칠리아 트레킹을 혜초와 함께해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꼼꼼하게 작성해주신 후기를 읽는 내내 저도 함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기억 뿐만 아니라 아쉬웠던 점도 함께 남겨주신 소중한 상품평에 대한 보답으로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고 또한 가이드였던 고영웅 작가와 저희 혜초여행의 기획에 대한 좋은 코멘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행복함과 즐거움이 고객님의 삶에 지속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혜초트레킹 유럽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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