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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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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08 |
| 작성자 | 김*분 |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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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짙은 안개가 우리를 맞이하였다. 앞이 보일 듯 말 듯 신비하기까지 했던 그 안개가 우리의 발목을 여러 번 잡을지 그땐 아무도 몰랐다. 그 안개 때문에 바라나시행 비행기가 연착되고, 아그라행 기차가 연착되어, 오랜 기다림이 우리의 인내심을 자극할 때마다 우리의 가이드 KUMAR님께서 재치있는 유머로 우리를 달래주셨다. 해박한 지식과 열정, 그리고 애국심이 녹아나는 끝없는 설명이 지루하지 않았고, 우리의 마음속에 진심으로 다가왔으므로 인도에서의 모든 불편함과 불쾌함까지도 용서가 되었다. 이번에도 느꼈던 혜초여행사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현지 가이드의 수준이 최고라는 점이다. 마침 국립박물관에서 우리 가이드님에게 진지한 설명을 듣고 나오다가 다른 여행사의 한국팀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 가이드님은‘밖에서 기다릴테니 둘러보고 오시라’했다. 인도에서의 일주일간 우리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듯하다. 인도의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마치 그 시대를 살고 있는 것처럼, 40~50년 전으로 되돌아 간 듯, 거리와 차도와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 모두가 옛스러웠다. 그러나 그들의 찬란한 문화유산은 과연 고대문명의 발상지답게 화려하고, 섬세하고, 세련되고, 불가사의 했다. 정말로 놀랍고 대단한 나라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무슬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갖게 되었다. 또한 현지인들의 친절함에 당황하기도 했다. 호텔과 식당, 모두가 분위기 있고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종사자들의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는 듯했다. 이번 여행도 혜초를 통해서 최고의 맛과 멋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비록 안개와 화장실 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함께 동행한 분들과 한 마음으로 훌륭한 문화탐방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인솔해 주신 슬우님, 보디가드처럼 묵묵히 지켜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여정을 준비해 봅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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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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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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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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