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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4.02.02
작성자 오*호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킹名家 혜초여행을 통해 다녀온 호도협/옥룡설산의 가슴벅찬 느낌을 전달
하고자 배달의민족 서비스 리뷰 후기도 안 적던 내가 그 감동을 조금 이나마 나누고자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입사 30주년 기념으로 3주간의 빅브레이크 휴가를 받아 계획하게된 BBC선정 세계 3대 트레킹중
하나인 호도협/옥룡설산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마음만은 차마고도의 고즈넉한 길 위를
걷고 있는 것 만 같네요...

여행 첫날 비행기에 몸을 싣고 쓰촨성 청두에 도착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본격적인
일정을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좀 이른 시간에 리장으로 출발 해야 하는 일정임에도
호텔 조식도 야무지게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춰주신 부분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청두에서 윈난성 리장으로 가기 위한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과정에 이국평 가이드 님의 작은 미스로
보딩 시간이 살짝 지연되는 일이 있었지만 쿨하게 실수를 인정하시고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
개의치 않게 출발 할 수 있었고 차질없이 일정이 진행되었지만 돌아오는 날에도 한번 더 사과를
해주셔서 인간적이고 베테랑 다운 인상을 심어주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그 실수를 인정할 때 비로서 더 성숙해 진다는 걸 잘 알고 계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챙겨주신 덕분에 일행 모두 잘 돌아왔구요,,, 이 후기를 통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본격적인 차마고도 트레킹을 김문 현지 가이드의 담백하지만 열정적인 입담을 시작으로 6일동안
함께한 일행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감탄했던 순간들이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주마등 처럼
스쳐가네요 ㅎ
차마객잔에서의 하룻밤은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만 했고 객잔에서 빠이주 한잔 기울이며 처음만나
서먹했던 일행들과의 거리도 많이 좁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내내 술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만들어 주신 노래하는 노가다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아들과 단둘이 동행한 두 선생님들도 참 멋지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것 같아 저도 나중에 꼭 아들,딸과 함께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답니다.

중도객잔의 천하제일 화장실에 경악하던 사람들의 표정도 재밌었고, 호도협의 멋진 풍경도 기억에
생생하고, 또 중도객잔에서 쓰레기통 샷을 남기게 도와준 정선 선생님도 너무 유쾌하고 재밌게 일정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은 대망의 옥룡설산 트레킹날 하염없이 눈이 내려 최종 목적지까지 가지 못했던
부분과 곰탕이 된 하늘탓에 가까이서 웅장한 옥룡의 풍경을 감상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산야목장에서의 생강차와 누룽지는 꿀맛이였어요... 전날 먹었던 오골계 백숙보다 더... ㅎㅎ
그리고 모우평에서 못봤던 야크를 람월곡에서 직접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오십위안이에유)
우리나라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도 나온 중국 젊은이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최고의 여행지
리장고성에서의 마지막 밤을 맛있는 식사와 빠이주와 함께 할 수 있게 챙겨주신 김문 가이드님
최고에요~ 글구 발마사지 전신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감사했는데 80분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120분 짜리로 늘려주시면 인기가 더 상승할 듯 합니다^^

끝으로 인천공항에서 부터 우리 일행을 솔선수범 잘 인솔해 준 우리 김윤 가이드님 너무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이번 팀을 챙겨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복서의 피가 남아있어 그런지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열정도 보기 좋았습니다.(혜초 부장님~ 멋진 김윤사원 현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많이 뛰게 해주세요 ㅎㅎ)
그 사람의 눈빛을 보면 얼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알 수 있다 했는데 수줍음/강인함/책임감등
다양한 인상을 남게 해 준 우리 김윤 가이드님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응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5박6일동안 함께 여정을 떠났던 스물한분의 인생에도 늘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 전하며 모두 건강하고 멋지게 살다가 우연히 또 혜초에서 만나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웅장한 설산의 풍경... 처음느껴보는 고산증세... 객잔에서의 하룻밤... 일행들의 웃음소리...
개인적으로 배울점도 많았고 느낀점도 많았던 이번 여행을 많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며
이만 호도협/옥룡설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B
작성일 2024.02.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 트레킹팀 이상혁 과장입니다.

 

선생님이 느끼셨던 감동을 상품평을 통해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잘 다녀오셨다니 여행을 준비해 드리는 직원으로서 참 기쁘네요

 

동행했던 분들도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이 상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문 가이드 ,김윤 인솔자 그리고 이국평 가이드님에게도 말씀하신 내용 전달하겠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혜초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