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4.02.13
작성자 김*진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1월 11일 출발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4000미터 이상 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아직도 그때의 감흥이 새롭습니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통한 고산 지대의 해외 트레킹은 처음이고 이전에는 자유여행을 통한 트레킹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전문 여행사를 통한 트레킹이 왜 필요한 가를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6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혜초의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트레킹과 람월곡, 인상여강과 같은 여강프로그램을 다 경험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숙박, 음식도 트레킹 여정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3500미터 이상의 고산 트레킹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혜초의 박이사님과 함께할 기회가 되어서 고도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정상 혼자 올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이도 1/4정도는 혼자 오셔서 나름대로 마음 맞는 분들과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혼자 오신분들의 산행 경험들이 많으셔서 향후 산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 겨울에 오시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드린다면,

먼저, 주로 늦가을, 초봄 복장에 가벼운 겨울 옷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너무 겨울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어, 이동시 좀 더웠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용 경량패딩과 소프트쉘자켓도 때때로 필요할 듯 합니다. 옥룡설산 하산길에 가장 늦게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 도중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 경량패딩과 하드쉘을 착용하니 괜찮았습니다.

4260미터 까지 가는 정상조라면 너무 선두와 멀어지면 하산시간으로 정상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진 적당히 찍고 선두와 보폭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선두와 좀 거리가 생겨 마지막으로 정상에 간 케이스인데 나중에 현지 가이드가 시간상? 하산하라고 해서 정상인지 알고 하산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별도의 설산아구 표지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하산하고 나중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4200 전후를 오른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혜초 프로그램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4.02.1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상품평 잘 읽어보았습니다.

첫 고산 트레킹을 저희 혜초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4000미터 산에 오르신 점도 축하드립니다.

남겨주신 사진을 보니 좋은 날씨 속에서 산행하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인솔자 님에 대한 칭찬도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