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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3] 남인도+스리랑카 13일
작성일 2024.01.23
작성자 김*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엔 여행이 최고의 보약이라고 생각하며 남인도+스리랑카 11박 13일 긴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인도 지역 여행은 이번이 혜초로 네번째였고 스리랑카 여행은 처음엔 염두하진 않았었지만, 망설임없이 여행을 예약하였고 역시 역시 역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혹시 인도나 스리랑카 여행을 가기위해 고민 중이시라면..시간을 버리지 마시고 바로 떠나보세요. 만족도 매우 높은 여행이 되실 겁니다. 또한, 뜻밖의 보석같은 귀한 시간과 추억들, 삶의 고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가 생성되실 거에요.

그리고, 인도 여행에서 처음 만났지만 어제 본듯한 친근함을 주신 트리샨트 원어민 가이드 선생님의 유창한 설명과 유머가 쉴틈없이 여행 시간을 보내시게 해줄 거에요. 트리샨트 가이드 분과 함께 여행하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인도 여행 첫날 호텔에서 피로를 해소하고 다음 날부터 첸나이의 토마스 성당 방문, 마리나 비치 탐방, 마말라푸람의 쇼어 사원, 고행상, 크리슈나 버터볼 관광, 브리하디스와라 사원, 스리랑감 사원, 미낙시 사원, 비베카난다 기념관, 간디 만다팜 방문, 코발람 해안가의 화려한 레스토랑에서 랍스터 식사 등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던지...

제가 먼저 여행했던 북인도나 라다크와 전혀 다른 인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원들의 웅장한 크기와 색채에도 반해버렸고요.

남인도를 떠나 스리랑카로 향할 땐 인도에 더 머물고싶어서 우울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다행히 함께 한 여행 친구 분들.. 저에겐 모두 인생 대선배신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즐겁고 현명한 말씀들 덕분에 인도를 떠날 때 느꼈던 우울한 마음은 쉽게 떨칠 수 있었지만요.

(글로 모든 걸 쓰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하고 행복한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드디어 스리랑카 투어가 시작되어 아밀라 원어민 가이드 선생님과 여행을 하게 되었고 한글을 독학으로 배우셨다고 하셨지만 얼마나 열정적으로 공부까지 하시면서 설명을 잘 해주시던지 감동했습니다. 선하고 성실하신 성품이 모든 여행자들에게 느껴지실 거에요.

스리랑카 여행에선 불교 국가답게 위대한 불교 예술품들이 가득했습니다. 갈비하라, 퀴드랭글 사원, 담불라 석굴 사원, 부처님의 사리가 있는 불치사, 아래에서 위로 "우와~~" 감탄사를 내뿜으며 바라봤던 강가라마야 사원에서의 수많은 불상들의 모습들..심신이 평온해지고 거룩해지는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시기리야 록을 올라가 내려다봤던 풍경과 유적들, 휴지 하나 떨어져있지 않은 호튼 플레인즈 국립 공원 하이킹, 누와라엘리야에서의 녹차밭 관람, 홍차 제조과정 탐방, 고급 홍차 맛보기까지 마음이 훈훈하고 미지의 세상이었던 스리랑카 천연스러운 매력에 듬뿍 빠질 수 있었습니다.

퇴근 후 상품평을 쓰느라 글이 주저리 주저리 깁니다^^
또한, 감동과 소중한 추억들을 모두 쓸 수 없어 아쉽습니다.

김성희 인솔자 분의 해맑은 미소와 여유를 지닌 인솔 안내, 매일 밤 루밍 노트까지 써서 보내주시며 챙겨주신 마음, 모든 여행자들의 말을 경청해주시고 뜻을 따라주시던 따뜻한 챙김들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함께 추억의 시간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끝으로 트리샨트, 아밀라 가이드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 5개가 부족할정도로 열정이 넘치시는 최고의 가이드 선생님이셨습니다.

다시 혜초 여행사를 통해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 위해 열심히 저축하고 성실히 살아볼게요 ^^
 

정보
작성자 나*주
작성일 2024.01.2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긴 여정 무탈히 여행 잘 마무리되어 담당자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