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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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20 |
작성자 | 윤*매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예약일을 하루당겨 바라나시와 타지마할을 맘껏 볼 수 있어 행복했던 혜초와의 9일. 스모그가 따라다니긴 했지만 날씨요정, 멋지고 친절하던 인솔자 서곤 대리님, 인도에 대한 모든 것에 해박하고 유머, 예의, 유창한 한국어까지 다 갖춘 현지가이드 반디, 상담도 잘 해 주시고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나철주 과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립박물관에서 본 밝은 소녀들, 간디 사랑을 물씬 풍기던 인디아게이트 주변, 라즈가트를 거쳐 만난 무굴 승전탑인 꾸뜹 미나르는 기쁨과 희망이 솟아나는 듯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바라나시 고고학 박물관에서 만난 아쇼카석주, 평화로운 미소의 평화롭던 불상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배터리릭샤가 달리는 내내 정신없던 갠지스 강가에 닿아 마주친 아르띠푸자의식, 물에 담궈지던 장례의식은 나를 돌아보게하는 값진 경험이었다. 카주라호까지 7시간 장거리 이동도 인도 시골 풍경을 바라보느라 비행기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동부사원군,서부사원군, 자이나교 사원은 인도인들의 세계관,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 인구 1위국, 미래의 인도 모습과 겹쳐져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 하루였다. 인솔자 서곤대리님과 현지 가이드 반디의 순발력,판단력 덕분에 기차연착에도 불구하고 오르차 고성을 완벽 탐방할 수 있었다. 전통의상을 입고 한나절을 보낸 추억은 타지마할의 아름다움, 샤자힌,뭄타지와 함께 오래 기억될 것이다. 핑크시티가 인상적인 자이푸르의 잔타르만타르 천문대, 시티팰리스, 갇혀사는 여인들의 숨통이었던 하와마할, 사람구경이 재미있던 시장탐방도 참 좋았다. 여정 내내 하이라이트였지만 산 꼭대기에 세여진 암베르성을 마지막으로 북인도 9일의 마침표를 찍는다. 적당히 배려하며 점잖던 일행분들, 그리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한 영원한 룸메이트에게도 감사드린다^^ 서곤 대리님!!! 사진, 시원한 맥주 등등 감사했어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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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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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25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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