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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5일
작성일 2024.06.08
작성자 한*덕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광고에서 본 몽골 은하수에 꽂혀서 알아보기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아니었지만 4일 동안의 트레킹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간이었다.
특히 수많은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가득한 들판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몽골 올레길뿐만 아니라 각각의 산들이 지닌 매력이 다 달라서 걷는 재미와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음식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게르에서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게르 내부 시설이 훌륭해서 울란바토르 시내의 교통 정체와 먼지 등을 고려한다면 게르에서 3박, 시내에서 1박도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시내로 들어온다면 수흐바타르 광장, 민속 공연, 마사지, 식사 장소, 숙소 등의 동선을 좀 더 심사숙고해서 잡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산행으로 피로해진 상태에서 버스에서 보낸 시간이 매번 예정보다 길었던 점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준비물이 거의 세 계절에 걸쳐 있었는데 늦가을/초겨울 옷은 아예 꺼낼 필요도 없었고 헤드렌턴도 필수라고 적혀 있었으나 게르에서는 밖에 밤새 전등이 켜져 있어 꺼낼 일이 없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시기에 따라 준비물 안내를 좀더 세심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어본다.

몇 가지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감히 말해보련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최*나
작성일 2024.06.10

녕하세요. 혜초여행사입니다.

 

한*덕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