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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간다+르완다+탄자니아(잔지바르) 자연기행 14일
작성일 2024.06.23
작성자 김*은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혜초와의 14일간 여행을 잘 마치고 귀국하여 행복했던 기억을 글로 남겨봅니다.
-우간다-
이 상품을 선택하게 된 게 바로 고릴라 트래킹이 포함되어서 입니다, 과연 실버백을 만날 수 있을까? 위치 추적기 없이 고릴라의 배설물, 발자국등으로 흔적을 추적하며 발견시부터 한시간 관찰이 이루어집니다. 가족단위 무리를 이루고 있어 작은 고릴라가 발견되자 역시 실버백도 근처에 있었고 실제로 본 실버백의 늠름함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새끼가 등에 올라타 놀아도 가만히 등을 내주는 실버백에서 든든한 가장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일정 조정으로 월욜 학교방문이 있었고 아이들과의 만남은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수에 놀랐으며 아시아피플을 보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 눈망울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학용품을 더 많이 전달하지 못한게 아쉬웠으나 달러 도네이션도 가능했습니다.
-르완다-
아프리카의 싱가포르라 불리는 르완다도 얼마나 거리가 깨끗한지를 실제 보고 싶었고 쓰레기 하나 없는 거리에 놀랐습니다. 곳곳에 경찰이 있었고 대부분이 오토바이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다이앤포시 고릴라연구소에 방문해서 VR로 고릴라를 만나 좋았습니다. 안전상 트래킹으로 가까이서 다 보지 못한 고릴라를 바로 앞에서 보는 체험이었습니다.
-탄자니아-
자연공원의 동물은 방문객이 온다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11명의 인원이 사파리차 3대에 나눠 탔으면 더 좋았겠지만 현지 차 공급 사정으로 6;5(인솔자포)로 자연스럽게 팀이 나눠져 2대로 이동합니다. 빅5 그들을 찾아 헤매야 하니 사파리 게임이라 합니다. 초식류는 쉽게 만나지만 빅5를 찾아 끝없는 평원을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달려야하는데 배뇨로 수시로 차를 세우는 일행이 없어 끊김없이 사파리 투어가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평원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 사파리 벌룬 투어도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잔지바르-
지금은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노예시장이 있었던 곳으로 아프리카의 아픈 역사를 전시관 방문으로 보고 왔습니다.
도착해서 습한 날씨에 스톤타운 관광 둘째날 하루종일 비내림 셋째날 맑은 하늘을 보며 귀국길 잔지바르의 날씨를 다 체험해 보았습니다.
정말 멋진 여행으로 14일간 지루함 1도 없이 즐기다 왔습니다.
김홍명 과장님이 예상치 못한 일정 차질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는 자세, 마지막까지 혜초 손님들을 위한 지극정성 케어에 칭찬을 보냅니다.
가이드평은 현지 가이드입니다. 인솔자님의 만족도는 5입니다. ㅎㅎ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영
작성일 2024.06.24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아프리카 담당자 나소영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감동적인 여행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공유해주신 멋진 경험들은 저희에게 큰 격려와 동기부여가 됩니다.

 

고릴라 트레킹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읽으며, 고릴라 가족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내전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깨끗한 거리와 안전을 자랑하고 있는 르완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내려다 보는 벌룬투어까지

14일동안 건강하게 여행을 잘 즐기신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신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리며, 김홍명과장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초 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소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