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차마고도 백미 매리설산+호도협 트레킹 8일
작성일 2024.06.23
작성자 박*라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낯선 만남의 연속인 우리네 인생길 위에서 메리설산 트레킹 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만난 16인의 트레커들과 현지가이드 김문님.박성파님.
그리고
인천공항 에서부터 배우 김우빈을 닮아 8일간의 일정동안 50중반을 훌쩍넘긴 아줌마 마음을 설레게 했던 멋쟁이 남궁 찬 팀장님..
천당숙소에서 고산증으로 밤새 잠못자는데 고공행진하는 바퀴벌레의 씩씩함마저 부러워하며 과연 해낼수 있을까를 염려하고 따라나선 제게 산소 스프레이며 고산에 좋은 갖가지 것들을 챙겨 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현지음식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끼니마다 꺼내 주셨던 갓김치며 파김치..그리고 된장깻잎은 정말 잊을수 없는 천상의 맛이었고 기름진 음식이 질릴쯤 가이드님들의 써프라이즈 된장찌게는 솔직히 제가 한국에서 끓여먹던 된장찌게보다 훨씬 값진 맛이었습니다.
일정 마지막날 샹그릴라 송찬림사의 인위적인 모습과 800년 역사가 있다는 여강 고성에서의 관광은 패키지여행의 양대산맥인 ㅎㄴ투어나 ㅁㄷ투어에게 양보했음이 옳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트레킹을 좋아하는 제가 색바랜 혜초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저는 잠시 해봤씀니다.
그래도 5일간의 트레킹으로 잠시 탈출했던 일상으로 복귀하면 고산증만큼 가슴 먹먹한 업무가 저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뜨거울 올여름 메리설산을 생각하며 16인의 트레커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희망합니다.
중국에 대한 저의 편견이 얼마나 잘못됐었는지 이번 메리설산 트레킹을 통해 반성하는 계기와 제인생의 변곡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달달한 후기로 혜초 관계자 분들의 기분에 쏙드는 말씀만 드리지 못한것같아 죄송하지만 지금의 쓴약이 혜초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 혜초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메리설산의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4.06.2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메리설산 트레킹에 대한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남궁찬 차장님, 현지가이드님들과 함께한 멋진 여정이 되신 것 같아 기쁩니다. 

고산증에도 불구하고 여정 잘 마무리하셔서 다행입니다.

한국 음식과 가이드님들의 배려가 고객님께 큰 위로가 되었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메리설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고객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