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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스위스+샤모니 알프스 자연기행 12일(EK)
작성일 2024.08.27
작성자 이*석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정확성, 초콜릿, 시간 엄수의 대명사인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자연의 경이로움 중 하나인 스위스 알프스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일 년 내내 눈으로 뒤덮인 이 우뚝 솟은 산봉우리와 자연 그대로의 고산 원더랜드에서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 8월 13일 설레는 마음으로 스위스로 떠났다.
한국엔 찜통더윈데 스위스 하이킹 코스는 평균 해발 1600m~2000m 사이로 날씨가 서늘해서 경량패딩에 머플러, 장갑까지 착용해야 했으며, 한국의 무더위를 피해 휴가 온 느낌이었다.
새하얀 설산 아래 푸른 초원이 펼쳐지고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에메랄드빛 호숫가를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알프스의 풍광과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전경의 신비로움에 정신이 팔려 셔터를 정신없이 눌렀다.
멘리헨에서 묀히(Monch), 아이거(Eiger) 북벽, 융프라우요흐의 명봉들을 바라보며 크라이네샤이덱역까지 2시간 정도 하이킹했다. 융프라우 행 빨간 열차를 타고 바위를 뚫은 터널을 통과하여 융프라우요흐역(3,454m)으로 올라가 알레취 빙하, 얼음 궁전의 온갖 얼음 조각들에 파란 불빛이 굴절되어 신비스러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건물 바깥에서는 스위스 국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할 사람들의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다.
체르마트에서 세계 제일의 명봉 만년설이 어우러진 마테호른을 봐야 하는데 짙은 안개로 멋진 풍광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케이블카로 샤모니 최고의 뷰 포인트 에귀디미디 전망대(3,843m)로 이동하여 몽블랑을 포함한 연봉들을 파노로마로 바라볼 때는 환상 그 자체였다.
렝크 지멘탈의 초호화 리조트에서 유황 온천을 하며, 수영도 하고, 스파와 사우나 등으로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나니 피부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빙하폭포와 호수,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와 양 떼, 고즈넉한 산촌 등 웅장하지도, 압도적이지도 않으면서, 신비로운 스위스의 순수한 자연을 보면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나라, 가고 싶은 나라, 동심의 나라로 가슴에 새겨진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민
작성일 2024.08.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유민 사원입니다.

 

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생생한 사진과 여행후기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혜초와 만족스러운 추억 만드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의미로 15,000 포인트 적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