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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티벳 히말라야 비경 야라설산/당령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4.09.10
작성자 김*중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고산증이 심한, 아내의 고산증 극복의 도전 장소로 야라설산을 선택했다.
푼힐 전망대 3210m,융프라우 3450m,쿠스코 3400m,후지산 3770m,에귀디미디 전망대 3840m 등 3000m대 산도 고산증으로 숱한 고생을 했는데,4200m의 야라설산은 무리한 도전일 수도 있지만,체질의 한계, 생리조건의 허락여부, 즉 고산증의 한계를 시험 할 좋은 기회로, 노심초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드디어 등정의 날이되서,출발 기점(3750m)에 버스로 도착하면서부터 현기증을 느낀단다.참으로 암담하고 착답하다.
예방을 위해서 복식호흡도 하고,불필요한 언행도 자제하며,예방 약도 복용하면서까지 최선을 다했지만,왜 하나님은 몰라 주실까!
나는 순간 멩붕이 왔다.
그러나 정신을 가다듬어,포기말고 오를 수 있을때까지 오르다가, 그때 하산해도 되겠다는 판단아래,등 떠밀어서 오랐다.
몇걸음 걷다가 쉬고,물 마시고 간식 먹여가며,오르지만, 선두 일행은 말 할것도 없고 중간 일행도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뒤에서 격려하고,배려하며 인내심을 발휘해준
인솔자 김윤씨의 도움으로,드디어 목적지인 야라호수와 자매호수 전망대까지 난공불락으로 여겼던 4000m대를 무사히 등정을 마치지 않았나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아내가 말을 꺼낸다.
마지막 발을 내디딛는 순간에, 울컥하며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고 말이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울
작성일 2024.09.10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라,당령설산 트레킹을 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또한 인솔자, 가이드에게 칭찬의 말 전하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