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작성일 2024.10.01
작성자 오*식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야생화 만개한 계절도 아니고, 단풍도 아직인 9월 말에 걷는 길... 그럼에도 걷는 내내 편안하고 힐링하며 잘 선택한 멋진 여행이었네요. 추보람 가이드의 차분하면서도 세밀한 안내에 따라 여행을 잘 하고 왔는데 혜초의 발전과 개선을 위하여 미흡한 점 3가지 올림니다.
1) 인원이 20명이라 많은 편인데 인솔자가 혼자이니 체크하느라 앞 뒤로 뛰어다니고, 집합과 출발 시 기다리며, 트레킹 중에도 인원 체크하느라 쓸데없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2) 첫 날 중식 KANKICHI에서 튀김이 눅눅하였음. 덴뿌라는 바삭한 맛이 기본인데 비행 시간과 이동 시간이 연착없이 예정 시간에 식당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3) 결정적인 오점으로 여행 마지막 4일 차 저녁 식사 신주쿠 샤브샤브 식당. 6명이 앉는 자리에 무리하게 7명이 앉도록 한 것 자체가 문제이고 너무 비좁아서 추가 테이블을 요청했고 그렇게 해서 부부가 그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다른 세 곳은 순조롭게 끓고 음식을 먹고 하는데도 이 곳은 딴 동네. 다른 테이블은 즐겁게 대화하며 먹고 있는데 시간이 한 참 지나도 음식 재료 셋팅도 안되고 냄비도 끓지 않고... 좀 과장해서 표현하면 다른 테이블 식사가 끝날 때 쯤 식사가 시작될 지경이니...정해진 시간 내에 식사를 마쳐야 하는 곳이라 하니 더욱 그렇고 부부의 여행 마무리가 즐겁지 않게 끝난 듯 합니다.
가이드는 어쩔 줄 몰라 죄송하다고 연신 말하지만 그게 어디 가이드의 잘못인가요? 나름 생각은 신주쿠 숙박의 의미가 없고 차라리 공항 근처의 여유로운 곳에서 조용하게 여행 마무리를 하는 게 어떤가 생각해 봅니다.
평점 3.6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3 식사2
정보
작성자 김*운
작성일 2024.10.02

안녕하십니까? 혜초여행사 일본 트레킹 담당 김해운 대리입니다.

 

일정 동안 좋은 풍경들 많이 보시고 힐링 하셨다니 담당자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먼저 식당의 경우는 인원이 많은 관계로 보통 인솔자가 식당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버스 탑승 전에 몇 분 뒤에 도착한다, 시간에 맞춰 준비해달라고 미리 연락을 합니다.

계속 이용해 왔던 식당이기에, 그 시간에 맞춰 잘 준비가 되었었습니다. 식당과도 잘 이야기 해보고, 만약 다시 이용해주실 때는그렇게 느끼실 일 없도록 식당 선정 및 식당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4일차 숙박 같은 경우, 이 상품의 경우 3일차까지 시내 숙박이 하루도 없는 관계로, 마지막 날 하루 정도는 시내에서 숙박하며 시내 구경도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던 관계로 도쿄 시내 숙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의견도 귀담아 듣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말씀해 주신 부분들 담당자들과 잘 논의하여 앞으로도 항상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멋진 사진들과 정성스러운 의견 적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