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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밴프 숙박]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작성일 2024.10.06
작성자 조*선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캐나다 로키의 웅장한 산군과 투명하게 빛나는 에머랄드빛 호수, 만년설과 빙하를 머리에 얹은 설산, 빽빽이 들어찬 침엽수림은 오랫 동안 꿈꿔왔던 캐나다 로키 트레킹을 왜 가야 하는지 여실해 증명했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로키 산맥 트레킹을 하면서 매일 매일 눈 앞에 펼쳐진 로키 산맥의 파노라마에 감동했습니다. 더욱이 가을에 접어들면서 낙엽송이 노란색으로 변한 캐나다 단풍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였습니다.

잉크 팟 트레일, 애보트 릿지 트레일, 에머랄드 레이크 트레일, 비하이브 트레일, 라치 밸리 트레일을 걸으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인 레이크 루이스를 위에서 조망할 때의 가슴 벅찬 감동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불의의 산불로 인해 꼭 하고 싶었던 재스퍼 국립공원 내 볼드힐 트레일을 못한 점과 유서 깊은 ‘멀린 랏지’에서 숙박을 못한 점은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돼서 다음에 로키 산맥 트레킹을 떠날 트레커들에게는 더욱 아름다운 여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여정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트레킹을 되도록 힘써주신 이경희 실장님과 이상혁 과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뜨거운 열정과 전문성, 친절함을 겸비한 이경희 실장님 덕분에 캐나다 로키 트레킹이 더욱 알찬 트레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레이크 루이스 호텔’ 바(bar)에서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진토닉 한 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미에서 일행들을 보살피면서 묵묵히 안전한 여행을 될 수 있도록 애써준 이상혁 과장님도 멋진 드라마의 연출자였습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3 식사4
정보
작성자 박*정
작성일 2024.10.07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북미팀입니다. 

같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좋은 날씨 속에서 잘 다녀오신듯 보여 저희도 기쁩니다.

저희도 하루빨리 재스퍼 국립공원이 재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솔자님과 가이드님에 대한 칭찬 또한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이렇게 후기 올려주신 점 감사드리며,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