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4] 북인도+아잔타/엘로라 석굴+네팔 하이킹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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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01 |
작성자 | 김*국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평소 소리없이 강한 "레간자"였던 나철주 인솔팀장 님의 진면모가 여실이 드러난 인도+네팔 14일 여정에 제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IT강국이자 핵무기 보유국이며, 전투기 생산국가에 유인 우주선까지 개발해낸 인도의 이면엔 아직까지 봉건적 계급 사회가 존재하며, 소똥과 먼지, 쓰레기가 난무하는 극과 극의 상반성이 동시에 존재하기도 하죠. 찬란한 역사적 문화 유적과 함께 공존하는 개와 소, 원숭이 들이 마치 인간인듯 자연스레 생활하는 이상한 나라 인도...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성지와 같이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네팔... 이 두나라를 동시에 다녀올 수 있어서 저는 이번에 묵은 숙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귀국하는 날~ 대한민국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서 우리를 태워가야할 항공편이 결항되어 카트만두에서 그만 발목이 묶여 버렸는데... 해당 항공사에선 연일 최고급 호텔과 조식을 제공해주었고~ 아마도 그 이면엔 혜초여행사의 힘이 작용했을 것이란 강한 신념을 갖게 되더군요. 현지 가이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기에 집으로 돌아갔고, 혈혈단신 혼자서 난국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철주 인솔팀장은 밤잠을 설쳐서 얼굴이 핼쓱해져 갔습니다. 고객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몸을 던져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은연중에 지켜보면서 뭉클한 감명과 함께 존경심이 생겨났습니다. 결국, 하늘도 감동했는지~ 연장 체류 3일만에 대한항공의 대체 비행편이 마련되어 우리 일행들이 타국의 환승처로 뿔뿔이 찢어지기 직전에 가까스로 모두 함께 동시 귀국할 수 있게 된 점을 여행후기에 적시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상품평으로 대신하고져 합니다. 언제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모토로 삼는 혜초여행사와 인솔팀장(나철주)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인도를 가이딩한 "라메스 꾸마르"의 쾌할한 캐릭터와 함께 네팔을 가이딩한 "파담 프라사이"의 은근한 아재 개그도 벌써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고락을 동감한 16명의 팔도 여행 동지께도 감사의 인사를 빠뜨릴 수 없네요. "행님들 누님들은 역대 최고의 여행 동지들 이었습니다" ※ 비디오 리포트(제1부 : 6일차 카주라호까지의 여정) : https://youtu.be/LwddaMphmGw?si=LgeFAPLTfImjmcf7 ※ 비디오 리포트(제2부 : 14일차 안나푸르나 하이킹+호캉스3일 추가까지의 여정) : https://youtu.be/3y9Mo1WcOMw?si=TVqd-ZbKZajTEsrK (본 영상은 현지에서 촬영이 규제된 공간을 일부 담고 있고 또 유튜브에서 일부 차단한 지역도 있어서 일부공개 모드로만 보존되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서 시청이 불가 할 수도 있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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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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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02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한주영입니다.
갑작스러운 귀국편 결항으로 현지에 발이 묶이게 되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체편 마련으로 무사히 귀국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상품평 작성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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