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월 23일부터 250101 까지 모로코 일주 10일 다녀왔습니다.
현지가이드 박준수님의 세심하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는 친절한 리더가 돋보였습니다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마라케시 일정도 좋았고 사하라사막에서의 낙타타고 사구에 올라 일몰을 보는것도 좋았습니다
저녁에 불빛이 없는 사구에 올라 쏟아지는 별들을 올려보았습니다. 오리온자리를 비롯해 수많은 별들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모닥불 옆에 앉아 사막의 밤을 즐겼습니다

페스로 오면서 일정에 없는 이프란이라는 스위스 풍의 자그만 마을에서 커피 한 잔 할 여유를 주셨고
페스에서는 수많은 좁은 골목을 여기 저기 탐방하며 테너리에서 내려다 보며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페스만의 풍경을 보았습니다

쉐프샤우엔에서 충분한 자유시간을 주셔서 몽환적인 골목풍경을 즐겼습니다
가이드님 따라서 천천이 골목탐방을 하는 것 분들도 계시고, 보다 자유롭게 돌아다니길 원하면 약속장소와 시간을 알려주신후 5분이라도 먼저 출발하라고 하시는 포용력있는 진행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탕헤르에서의 숙박후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는 포인트를 찍은 후 들런 헤라클레스의 동굴도 작지만 멋졌습니다

대서양을 면한 도시 성벽 벽화의 마을 아실라도 아기자기 의외로 멋졌습니다
이후 고속도로로 여행의 종착지인 카사블랑카로 이동하며 화장실을 찾아 (일정에 없는) 모로코의 행정수도 라바트를 잠시 들러 하산탑과 모하메드 5세의 영묘도 보았네요
일행들이 시간을 엄수하여 잘 협조한 덕분에 가이드님께서 발휘하신 자투리 시간의 여유로운 활용이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도 카사블랑카에서 릭스카페에서의 멋진 저녁
카사블랑카의 몇 광장과 건너편 등대에서 바라보는 하산탑 풍경 , 대서양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산책등 일정 플러스 일정은 컬러풀한 모로코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하였습니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호텔 매너팁 봉투도 감동이었구요

혜초 최슬우인솔자님의 조용하고 세심한 배려많으신 인솔도 너무나 돋보였습니다
인솔자님이 준비한 매일 매일의 메시지가 적힌 간식 봉투는 날마다 즐거움이었습니다
환승할때도 단체라고 모여서 기다리라고 줄세우지 않고 통과하는대로 자유롭게 있다가 게이트가 나오면 카톡으로 알려주시고 인원을 체크할때도 , 사진을 찍느라 행렬에서 잠시 쳐졌을때도 재촉하지 않고 항상 부드럽게 안내하여 주셨습니다.
여행 중반 비슷한 현지식에 지칠때쯤 식탁위에 슬며시 꺼내주신 볶음김치며 깻잎이며 한국반찬들은 먼 이국에서 다시금 입맛을 돋우워 주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려요

아래는 훌륭한 혜초 모로코 일정 중 일행들의 의견이 들린 부분을 적어봅니다
일정상 끊어가기가 쉽지않아 일정을 짜신분들의 노고가 느껴지지만 고객의 소리라 생각하시고 좀 더 나은일정에 보탬이 되길 생각하며 전달해 봅니다

마라케시 연박 일정은 도착과 다음날 꽉찬 일정으로 좋았다
마라케시를 떠나서 사막을 가는 일정은 첫날은 카스바를 탐방후 호텔가는 일정으로 짧았고
다음날은 사막으로 출발하여 일몰까지 보는 일정이라 다소 길었다
다음날은 페스로 가는 일정이라 8시간 이동만 있는 날인데 중간에 작은 스위스마을 이프란에서의 잠시 커피타임이 좋았다

페스에 도착후 연박이라 일정이 여유있어 좋았는데
다음날 페스 관광은 9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경 종료되었다

페스 골목길에서 자유시간을 주기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 같지만.. 여튼 페스 관광이 끝난후 일행중 몇 몇분은 페스 골목등을 좀 더 찬찬히 볼 수 있었으면 하고 아쉬워 하셨다
테너리에서도 한쪽편의 전망대만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걸로 끝내지 말고 가능하다면 테너리 안으로 들어가서 좀 더 살펴보길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건너편의 다른 전망대 한군데를 더 보았으면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이렇게 일찍 일정이 끝날 거면 연박하지 말고 차라리 다음날 쉐프샤우엔 근처로 더 이동하여 다음날 쉐프샤우엔에서 시간을 더 주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모로코 일주를 하신분들은 북 아프리카 3개국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상품을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튀니지와 몰타를 묶은 상품이 검토되고 있다니 기대가 큽니다

혜초의 모로코 일주 상품
참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