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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부의 원시 절경] 광서성 6일
작성일 2025.01.08
작성자 김*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중국 광서설 일주; 2024.12.20.~12.25.]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던 중국 광서성에서의 6일간 여행은 직장스트레스를 확 풀기에 충분했고, 정말 잘 왔구나, 이 감동을 다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몇 자 적어본다.

새벽에 잠을 설치고 공항에서 미팅하고 아침 출발해서 계림까지 이동하는데, 기차 창밖의 계림 풍경은 그야말로 육지 위 할롱베이 그 자체여서, 연신 감탄만 나왔다. 저녁 먹고 양강사호 유람선 탑승하면서 보는 그 야경 또한 잠을 설쳤던 그 피곤함을 다 날려버리기에 충분했고, 불면증에 시달렸던 날들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푹 쉬고 다음 날 아침 개운하게 일어났다. 왜 계림을 ‘계림산수갑천하’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 첫날 양강사호부터 마지막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맛있는 저녁식사와 발마사지 체험,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밤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좋은 호텔까지, 모든 날 들이 다 감동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구룡산대협곡에서 래프팅 체험과 명사전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생애 첫 래프팅을 중국에서 원시림 같은 동남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협곡에서 체험을 하다니, 첨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정말 편하게 즐기면서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이런게 힐링이지 싶다.
또한 명사전원은 도착하자마자 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고, 카메라 대는 곳마다 모두 작품 사진이었다. 아침 산책길은 고즈넉한 또 다른 멋이 더해져서, 뒤로 하고 나오는 길이 정말 아쉬었다. 1박 더 했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
덕천폭포 또한 멋있었다, 뗏목을 타고 폭포로 다가가는데, 중국 남부 원시절경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다. 다만 물줄기가 점점 굵어질 무렵에 나와야 해서 조금 아쉬었다.
남녕의 야시장은 의외의 모습에 놀랐다. 실크로드 1탄 여행했을 때 체험했던 중국 야시장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완전 딴판이다. 야시장하면 의례히 풍부한 먹을거리들이 여기저기 있겠지 싶어서 망고스틴 실컷 먹어야지 했었는데, 먹거리보다는 오색찬란한 불빛과 각종 조형물들, 불쇼, 인어쇼, 경극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던 모습이 참으로 이색적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때부터 도착때까지 인솔부터 먹을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하연철님과 중국 현지 가이드 이정근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행 중 현지식이 힘들까 싶어서 김치와 김자반 등 한국에서 반찬들을 챙겨오시고, 래프팅할 때는 물에 신발이 젖을까 장화까지 챙겨주시고, 현지에서만 맛 볼수 있는 사탕수수 등 간식과 함께 기차로 이동할 때는 따듯한 보이차 한잔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시고, 버스로 이동할때는 현지 경험담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겁게 해주셨던 이정근 가이드님과 하연철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같이 해주신 여행동반자분들도 혼자 여행온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챙겨주신 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맘껏 편하게 잘 쉬었다 왔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함께 한 모든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하*철
작성일 2025.01.0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팀 하연철 사원입니다. 

계림에서의 첫날부터 양강사호 유람선 야경, 구룡산대협곡 래프팅 체험, 명사전원, 덕천폭포, 그리고 남녕 야시장까지 각 순간마다 느낀 감동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를 읽으며 함께 다녀온 저도 다시 생생한 여정을 다시 떠올리며 즐거웠습니다. 

여행 전반에 걸쳐 편안하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던 현지 가이드 이정근님께도 큰 칭찬을 전해주시고,
혼자 여행하신 고객님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건네주신 여행 동반자분들께도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감동과 편안한 여행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며,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뵐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