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차마고도 1편]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9일
출발일 2025.11.14
작성일 2025.11.24
작성자 우*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11월 14일 ~ 22일 남편의 버킷리스트로 다녀온 운남성 여행. 여행내내 비도 없이 날씨도 좋았고 우리 부부 포함 5팀의 부부팀이 모두 편안한 여행메이트 였어요. 대리에서 사시 리장 샹그릴라 곤명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고도 적응을 만드는 훌륭한 여행 루트 덕분에 일행 모두 고산병 없이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지역 마다의 호텔도 청결하고 조식도 무난하게 좋았고 무엇보다 침대 시트가 포송포송 좋아서 여행 첫날엔 잠을 못자는 저도 잠도 푹 잘 수 있었어요. 차마고도의 산미객잔은 기대이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난방 전기장판도 잘 마련되어 있었고 더운물도 콸콸 나와서 씻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뷰는 끝내주는 차마고도 2박이었어요. 다만, 산미객잔에서의 조식때에 죽과 함께 반찬으로 오이나 무우 장아찌가 함께 나왔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슴슴한 죽만 두번 (고구마나 옥수수 삶은달걀,흰빵이 같이 나오지만) 나온 것은 감점이었어요. 가이드님이 파 김치와 갓 김치를 가끔씩 상에 올려주셔서 감사했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든일정이 여유롭게 진행되어 좋았는데 샹그릴라역에서의 긴 대기는 조금 아쉬웠어요. 송림찬사나 고성에서 시간을 더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또한 기차에서 저녁으로 햄버거는 좀 별로였어요. 차라리 밥과 현지 반찬이 곁들여진 도시락이 어떨지....귀국 3일째인 지금도 사진을 들여다 보면 풍광에 놀라고 다양한 식물과 과일들 예쁜 고성들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지인들도 한번쯤은 꼭 가봤으면 해서 지난 이틀 여기저기 혜초 홍보를 했더니 내년 봄에 가보겠다는 분들이 생겼어요. 숭성사,서울시 만한 이해호수, 하늘에서 존 장기판,옥룡설산 배경의 야외공연, 호도협, 차마고도 트래킹, 옥호촌, 송림찬사 등등 잊지못할 운남성 여행이었어요.
두번의 맛사지는 정말 지금까지 여행 중 가 본 맛사지 샵 중 최고로 깨끗하고 냄새도 좋았어요.또다른 좋은 인연과 상품으로 혜초와 또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