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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1일
작성일 2024.05.01
작성자 김*영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상품명에 나와 있듯이 이번 티벳&네팔 여행은 영혼을 잇는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북경에서 라싸까지 약40여시간을 달린 청장열차 탑승은 색다른 경험이라 좋았다.
예전에 라다크 여행때 여러번의 고산 트레킹을 했었기에 미리 나누어준 고산증예방약을 안먹어 판공쵸에 올라 애먹은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인솔자가 나누어준 고산증 예방약을 착실히 먹어 고산증세는 나타나지 않아 좋았다.
약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밑반찬,간식 등을 준비해온 최슬우 인솔자의 완벽함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일단 혜초를 택하면 믿음이간다. 타 여행사와 달리 눈치보는 쇼핑이나 옵션이 전혀없으니 여행 그 자체에 집중할 수가 있어 좋다.
티벳의 사원들은 부탄에서 느켰던 것과 흡사했지만 부탄이나 네팔이나 티벳에서 불교가 건너갔다는 것을 알기에 이해가 쉽게 되었다.
우정공로!
네팔의 브리쿠티 데비공주가 티벳의 송첸캄포에게 시집을 오기위해 걸었던길이라 한다. 히말라야의 눈덮힌 고봉들을 보며 버스로 달리던 내내 그 옛날 험준하고 이 길을 어찌 왔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떨쳐지질 않았다. 티벳에서의 일정은 꿈같이 흘렀다. 남쵸,얌드록쵸 등 4,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한 호수들, 여러사원, 보고싶었던 포탈라궁의 야경까지^^
TV에서 보았던 오체투지도 직접 보았고 호수를 바라보며 고봉의 설산을 등지고 야외에서 마치 소풍온 아이들마냥 티벳 현지가이드 박향옥님이 호텔에서 손수 만들었다는 주먹밥과 맛깔스러운 반찬들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즐거웠던 순간들~~~
국경도시 지룽거우에서 이번 여행중 가장 안좋았던 호텔도 추억이라면

네팔로 들어와 재치있는 네팔인 현지 가이드 자칭 '네팔의 김민종' 파담 파사이님의 열심히 안내하는 모습도 좋았다.
특히 현지 여행사 사장님께서 우리가 식사하는 곳마다 오셔셔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적지않은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지만 현지 여행사 사장님이 직접 일행들을 챙기는 모습은 처음 접했다. 감동할 정도로~~
그 회사 경영방침이 고객감동? ㅎ

오래전 카트만두를 와보았는데 지진으로 인해 많이 망가져 아직 복구하는 중이란다. 예전 모습을 안보았으면 지금도 충분히 멋지다할텐데 자꾸 비교가되니 무척 실망스러웠다.
차라리 보지 않는편이 좋았을것 같기도

한마디로 이번 여행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성공적인 여행의 3대조건
1.날씨
2.일행
3.가이드(인솔자)
모두 좋았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행을 챙겨준 최슬우 인솔자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치고자한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권*혜
작성일 2024.05.02

안녕하세요 티벳팀 권지혜 대리입니다.

 

티벳/네팔 우정공로 여행이야 말로 티벳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입니다.

티벳 지역이 고산증으로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만큼 혜초에서는 이에 많은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산증을 크게 느끼지 않고 여행을 만족스럽게 하신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카트만두 역시 아름다운 곳이지만, 말씀하신대로 지진 이후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지 여행인 만큼 복구하는 과정이 여타 다른 나라보다는 늦은 편이지만 그들의 속도에 맞게 진행하고 있고 이 역시 역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솔자와 가이드에 대한 칭찬 감사드리며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하여 드리니 다음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