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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북알프스 가미코지 4일
작성일 2024.06.11
작성자 박*훈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4-5년전,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설벽을 보는 일정중 가이드가 가미코지를 극찬을 하면서 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보라 하여 가미코지가 항상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혜초에 가미코지 여정이 있는 상품을 발견하고 즉시 예약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나는 자연을 보며 멍때리기도 하고 즐기는 여행보다는 유물 유적을 보며 싸돌아 다니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이번 가미코지코스는 그저 걷는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해준 여정이다.
이번 카미코지 일정은 자연 풍광을 보며 장시간 ㅡ내게는 장시간 장거리수준ㅡ걸어야 되므로(17.3km) 그저 만만한 코스는 아니었다. 코로나기간에 국내 여행 다니는중 트레킹이 많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여 다닌 덕일까? 걷기능력증진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여행은 내가 복이 참 많은 사람이 되었다.
패키지 여행은 상품을 만드는 회사, 일정을 구성하는 직원과 가이드가 좋아야 훌륭한 상품이 된다
혜초, 문효지과장, 김소령가이드님
등 3복이 찾아왔다.특히 김소령가이드의 탁월한 상냥함과 식견,소양 그리고
내이티브 뺨치는 일본어실력은
여행일정내내 즐거움을 주었다.

일정을 살펴보면
첫째날은 나고야에서 가미코지 숙소까지 이동후 온천욕후 에너지충전하는 날.인천출발이 8시대라 이른 아침부터 피곤했던터라 꿀잠보장,에너지충전일이었다.

둘째날은
호텔에서 나와 왼쪽 길로, 아즈사강 우안으로 묘진호수 호다카신사 묘진교로 해서 최종 목적지인 도쿠사와까지 걷는다. 도쿠사와에서 점심을 먹고 묘진칸에서 이번에는 아즈사강 좌안으로 하여 갓바교를 건너 호텔까지이다.
비가 2시부터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3시에 호텔에 도착하여 온천까지 마치고 방에 들어오니 비가 세차게 시작된다. 날씨복은 4번째 복이다.이 또한 김소령가이드가 2시부터 비확률 70프로 예보를 고려해 아침에 서둘러준 덕분이다.복은 받는게 아니라 짓는거라 했던가.

세째날은
호텔 우측 길로, 솦속길을 걸어 다이쇼호수 타시로호수를 찍고 아즈사강변길로 나와 나고야까지 데려다 주는 버스가 기다리는 버스터미널로 간다.
60년대 화산폭발로 인한 생태계변화가 세월의 힘으로 복원되면서 고사목들이 얼마 남지 않은 레어템이 되어간다고 한다.호수가의 고사목 몇그루가 짙푸른 녹색의 산들을 배경으로 콘트라스트를 이루는게 멋있었다.
당연히 셔터 열심히 누르고..

네째날은
나고야에서
서울 가는 날. 좀 아쉬웠나?ㅎㅎ
즐거운 힐링이었습니다.


사진 설명
1.묘진이케, 우리 부부
2.다이쇼이케, 호다카 연봉
3.다이쇼이케, 야케다케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림
작성일 2024.06.1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팀 김유림 사원입니다.

 

청정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충분히 즐기며 행복한 여행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같이 동행한 가이드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리며 대신 전달하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예정입니다.

다음 여행에서 사용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