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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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찬
- 2026-01-05
- 출발일자 2025.12.30
[베트남] 사파/판시판/닌빈 하이라이트 6일
난생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는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어두워 들어간 호텔인데, 다음날 아침 커튼을 걷어 낼 때, 나도 모르게 입에서 '와아~~'하는 감탄사가 흘러 나왔습니다. 하늘, 산, 구름, 옹기종기 마을... 같이 가신 일행 중에 분명 어느 분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게 맞는 듯, 정말 거짓말 처럼, 판시판 꼭대기에서 잠깐 하늘이 열리는 그 20여분을 우리 일행이 온전히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구름을 내 발 아래에 두고 웅장한 산맥의 향연을 즐기는 행운을... 새해를 즐기기 위해 복작거리던 사파의 젊은 다운타운 또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닌빈에서 눈앞에 뭉개뭉개 산을 두고 기분 좋은 소리와 리듬을 젖는 노 소리에 풍광을 바라 보노라니, 안빈낙도의 풍류를 어렵풋하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짧지만 알차고 풍부한 여행이었습니다. 깊은 지식과 노련함으로 일행을 이끌고 안내를 맡아 주신 현지 서순석님과, 일행 뒤에서 묵묵하고 책임감 있게 뒷받침 해주신 혜초 문길현 과장님께도 감사말씀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