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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필석 동행]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17일
작성일 2025.05.12
작성자 최*규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4월22일 출발 5월 8일 도착의 프랑스길 하이라이트를 아내와 다녀왔습니다 버킷리스트에는 7년전에 있었는데 코로나 19와 다른 계획에 밀려서 가게 되었지만 매우 만족스런 여정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날씨요정님이 계셨는지 청명한 하늘에 따뜻한 햇살이 좋았어요. 끝없는 밀밭과 유채꽃의 향연 정말 걷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선두그룹을 따라가는데 힘이 부치기도 했지만 물집과 새끼 발톱 한개 하고 맞 바꿀만한 걷기 였네요. 저와 아내를 따뜻하게 대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모두 28명의 적지않은 인원이 큰 사고없이 다녀옴에 한필석상무님과 현지 가이드 지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800키로미터 여정은 아니더라도 이 하이라이트 도보 순례길을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 드리며 모두 건강하세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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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훈
작성일 2025.05.13

최*규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선 오래 준비하셨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날씨가 사진에서 느껴질만큼 쾌청해서 더욱 좋으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ㅡ^

 

앞으로도 까미노에서 얻으신 에너지로 힘찬 발걸음 이어나가시기를 응원드리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 박대훈 차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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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석
작성일 2025.05.13

최광규 선생님,

 

여독이 좀 풀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순례길 걸으며 최 선생님께서 일흔 넘은 연세에도 현역으로 직장생활하고 계시다는 말씀에 놀랐고, 

아내분의 오랜 꿈을 이루게 해주려고 힘든 여정에 동행하셨다는 말씀에 또 감동했습니다. 

순간순간 힘들어하시는 모습도 보이셨지만 굳굳하게 그리고 여러 면에서 모범을 보여주셔서  

'70대 반란' 여성 네 분과 함께 순례길을 동행한 모든 분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힘과 희망을 주신 듯합니다. 

저 역시 최광규-이순섭 님과 함께 길을 걷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필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