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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작성일 2023.10.16
작성자 박*한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추석 전날부터 치통으로 이번 트레킹을 포기할까 망설였지만 두번다시 없을 기회라 모두를 속이고 이번 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10년 이상을 백혈병으로 투병하였고 3년전 완치 판정으로 건강회복 차원의 등산을 주말마다 저 혼자 꾸준히 하던 차에 혜초여행사의 트레킹 상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건강이 아직은 일반인 보다는 부족한 상태(천식, 고지혈증으로)라 이지트레킹 코스인 푼힐파노라마 상품을 신청하였으나 저 외의 신청자가 없어서 부득불 혜초여행사의 권유로 이번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일행들 무리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오르막길에 너무 무리하였던 지라 저의 체력의 한계에 도달하여 중도 포기를 생각하였지만 저의 뒤에 항상 현지 보조가이드가 있어 비스따리(천천히)를 외쳐 저가 쉬어갈 수 있도록 해준 배려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일행들 무리에서 뒤쳐졌지만 대열을 의식하지 않고 저가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 저가 끝까지 이번 트레킹을 완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출발 전 박진형대리의 스트레칭과 세심한 사전 주의사항 등은 일정을 완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혜초여행사 모든 분들과 현지 가이드분들 그리고 음식을 준비해주신 주방팀, 우리의 짐을 들어주신 포터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방금 치과에 갔었는데 어금니가 둘로 짜개져서 결국 발치하고 왔습니다. 일정 내내 치통을 참으며 목표를 이룬 저 자신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끝으로 이번 일정 함께한 동료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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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련샘
작성일 2023.10.16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트레킹 오수련샘 사원입니다.

 

우선 떠나시기 전까지 많은 일이 있으셨지만 다 이겨내시고 첫 히말라야로의

멋진 여정을 혜초를 믿고 혜초와 함께 해주신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산 트레킹이다보니 한분 한분의 다른 체력과 특이사항을 꼼꼼히 신경쓰는
혜초의 현지 직원들과 인솔자의 노력을 알아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

 

어금니와 바꾼 안나푸르나 트레킹 11일이 더욱 값질 듯 합니다.

히말라야에서 느끼셨던 좋은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레킹을 다녀오시는 동안 한국은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더욱 좋은 트레킹 여행으로 보답드릴테니 앞으로도 혜초와 함께 걸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감사를 표하고자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