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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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4 |
작성자 | 강*석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Namaste!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꿈꿔오던 ABC 트레킹을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도와주어 푼힐 전망대에서 일출도 그리고 ABC에서 일출 때의 다올라기니 안나푸르나남봉 안나푸르나 1봉에 비치는 황금빛 햇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매끼 맛있는 한식을 차려내주고 온수 및 보리차를 공급해준 조리팀 여러분! 지누단다에서의 염소탕은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우리의 짐을 지고 함께 해준 포터 여러분! 맨앞에서 템포조절하며 이끈 가이드 프렘! 맨뒤에서 든든히 버텨주고 모든 것을 조율한 가이드 라나! 네팔현지인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트레킹이었습니다. 그리고 히말라야에 오르는 큰 인연을 가지게 된 우리팀들(환갑기념으로 부부동반 오신6분, 인천에서오신 부부, 서울에서 오신 부부, 광주에서오신분)! 멋진 부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시누와, 데우랄리, ABC에서 보았던 밤하늘에 쏟아지는 멋진 별빛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너무 고생하는 스텝들에 짠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네팔의 열악한 경제적 상황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히말라야의 빛나는 별처럼 네팔이 빛날 수 있기를, 네팔국민의 삶도 더 나아지기를 기원합니다.
건의사항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카고백의 크기를 현재의 2/3 크기로 줄였으면 합니다. 슬리핑백 크기 줄이고 트레커들의 짐을 좀 줄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게 국격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끼 한식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일당을 받겠지만 조리팀에게 과도한 부담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현실에서 식사가 큰 문제는 안될 거라 생각합니다. 점심을 현지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고추장과 김치 종류 주어진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히말라야 트레커들이 그렇게 하고 있고요. 다시한번 애써주신 모든 분들(가이드, 포터, 조리팀, 혜초여행사)과 함께 했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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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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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5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양승호대리입니다. ^^
같이 여행을 한 일행분들의 배려와 존중, 스태프들의 노련함과 땀방울, 히말라야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인연으로 네팔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시기 바라며 그 길에 혜초가 든든한 다리가 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매번 고민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불편하고 좋아하실 지 고민하고 더 좋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10,000포인트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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