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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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6 |
작성자 | 이*일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이름만 듣던 히말라야의 설산들이 마치 손에 잡힐 듯 합니다. 2000미터와 4000미터 사이의 산길을 계속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걷다보니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계가 없어졌습니다. 걸음이 아닌 호흡만 있었습니다. 한걸음 내딛고 들숨쉬고 또 한걸음에 날숨 내뱉습니다. 걷는게 아니고 흐르고 있었습니다. 히말라야는 강이고 나는 강물이었습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앞두고 걸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을 한명 한명 떠올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혜초와 함께한 안나푸르나 트레킹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동영상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jk_6O8dUM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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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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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6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입니다.
안푸르나 산군의 웅장함과 위대함, 그리고 햇살에 빛나는 찬란함을 보고 오셨는지요 쉽지만은 않은 산행이지만 흘린 땀방울 만큼 보람차고 얻는 것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히말라야는 강이고 나는 가물이었습니다.'라고 해주신 말씀은 자연과 하나가 된 물아일체의 상태를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감동이 벅찼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지 스태프들의 노고와 땀방울, 네팔사람들의 순박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신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0,000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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