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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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6 |
작성자 | 이*수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가기전 고산증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개발한 적당한 스케쥴과 현지 가이드의 적절한 트레킹 속도 조절 및 예방약 제공으로 그 우려는 좀 기우였나 싶었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년령이 조금은 높아서 였는지 ABC에서는 약간의 손끝저림현상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52.1.15 생)
전체적으로 무난한 시간구성이었습니다. 또 트레킹하는 10여일간 한국 음식을 가지가지 맛보는 것은 트레킹의 힘든 여정속에서 한줄기 빛으로 우리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혜초의 기획과 현지 셰프팀이 이루어낸 하모니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셰프팀 중 막내인 너빈의 생글생글 웃는 모습은 눈에 선합니다. 주마가편이랄까 한가지 더 말하고싶은것은, 트레킹 길목마다 자리한 마을들의 간단한 내력을 사전 공지해주면 더 멋있는 여행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시누와는 양들의 무덤,나야풀은 새로운 다리,고레아파니는 말들이 물을 먹는곳, 푼힐은 푼족의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현지 가이드가 설명해주었는데 그 주변 자연을 다시 한번 둘러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 (가이드가 설명할때 힘들고, 떨어져 있어서 못듣는 경우도 많음). 푼힐에서 히말라야산군들의 파노라마를 감상하고 고레아파니에서 츄일레까지의 여정은 힘들었습니다. 아마 이른 새벽부터 일출감상을 위해 서둘렀고, 그 코스가 깊은 계곡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해서 그랬을겁니다. 한번 일정조정을 검토해 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힘은 들었으나 인생에 큰 경험이고, 함께한 트레킹팀원들간의 우정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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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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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6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입니다.
현지 스태프들의 노련함과 노하우는 혜초의 자랑입니다. 즐거운 트레킹이 될 수 있도록 트레킹 속도 조절 뿐만 아니라 컨디션 조절을 위한 한식식사까지 신경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혜초의 장점으로 추억에 남는 여행,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는 여행이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고민하여 더 좋은 여행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네팔과의 진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글을 남겨주신 것에 대해 혜초포인트 10,000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또 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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