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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12일
작성일 2022.12.09
작성자 이*숙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언젠가부터 안나푸르나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곤 했다. 그 때마다 혜초를 통해 가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았다. 시간은 마냥 지나가고 나이도 하염없이 들어갔다. 더이상 나이가 들면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 굴뚝같던 차에 혜초의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나를 위한 안내 같았다. 과연 내가 갈 수 있을까? 마음을 졸이면서 혜초의 듬직한 등에 올라탔다.
카트만두에서 현지 총리더님에게 꽃목걸이로 환대받을 때도 그리 실감이 나지 않았다. 포카라를 거쳐 나야풀에서 세분의 길라잡이(선두, 중간, 후미)분과 트레킹을 시작하면서 비로소 운명공동체임을 절감했다. 마차푸차레봉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는 것도 가슴벅찼는데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다니....
거기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둘러싼 일출 일몰 등 비경은 나의 눈을 호사시켰다. 나의 좁은 시야로 다 볼 수 없고, 입으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장관이었다. 안나푸르나를 오기 전과 후의 내 모습은 분명 달라져 있으리라.
내가 20882747명째로 안나푸르나에 발을 디딜 수 있었던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혜초의 치밀한 고산 대비 시스템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확신한다. 나는 고작 기상 식사 출발 시간지키기, 선두리더 따라가기 등등 최소한의 할일을 했을 뿐이다. 우리 입맛에 맞는 식사제공, 무거운 짐을 날라다 주시는 분들, 고산에 잘 적응하도록 속도조절. 보온 유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는 혜초리더님과 현지 길라잡이분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또한 스물두분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끝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주신 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하루도 빠짐없이 맑은 날씨를 선사해 준 네팔 하늘을 향해 두손 모아 감사하며....

치밀하게
이제와 다시금 묵묵히 도와주신 쿡팀분들과 포터님, 길라잡이분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하루도 빠짐없이 맑은 날씨를 선사해 주신 네팔의 하늘을 향해 두손 모아 감사를 드린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환
작성일 2022.12.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 트레킹 팀입니다.

 

먼저, 안나푸르나 트레킹 일정을 혜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와 함께하신 안나푸르나 일정이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 감사드리며, 작지만 정성을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 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