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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12일
작성일 2022.12.08
작성자 남*연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나마스테"

트레킹 하는 동안 마주오는 사람을 만나면 나눈 인사말!
몸상태가 좋으면 밝고 경쾌한 소리로 발걸음이 무겁고 숨이 가쁘면 작은소리로 진실하게 인사를 나눴다. 내가 열심히 인사를 한 이유는 그에게 나에게 보내는 큰 응원이었다. 트레킹에서 돌아와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대단하세요"였다. 다양한 응원 덕분에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가장 큰 응원과 도움을 준 것은 혜초여행사였다. 정문식 인솔자님(나는 인솔자님이 든든해서 대장님이라고 불렀다.)이 가이드 팀, 쿡팀, 세르파팀과 잘 논의해서 상황에 맞춰 물흐르듯이 진행해서 평온한 마음으로 걷는데만 집중할 수 있었다. 쿡팀은 매끼 정갈하게 트레킹 상황에 맞는 식단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셨고, 가이드팀은 선두, 중간, 후미에서 트레커들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내해 주셨으며 세르파님들은 내가 짊어질 짐을 가볍게 해 주셨다. 네팔트레킹 인솔경험이 많은 혜초여행사의 노하우 덕분에 밝은 햇살과 맑은 공기 등 좋은 것이 더 많이 생각나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다.

'A.B.C 트레킹은 3,280여개의 돌계단을 오르기 시작해서 3,880여계단을 단숨에 오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라고 할 정도로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 하산길 마지막 날 촘롱가는길에 있는 3,880개 계단을 어떻게 오를지 아침부터 걱정을 했다. 그러나 당일 스스로 많이 놀랐다. 3,880계단을 수월하게 올랐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트레킹에서 내가 몰랐던 나를 조금 알게 되었다. 특히 나에게 어떤힘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후 내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기대가 되었다.


정문식 인솔자님을 비롯해 저의 행복한 여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정*식
작성일 2022.12.09

나마스떼~안녕하세요 12일간 함께했던 혜초여행 정문식대리입니다.

소중한 후기와 사진을 함께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소정의 감사 의미로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여행 중 허드렛 일도 먼저 나서서 도와주시고 롯지 생활 불편함과 힘든 산행 일정에도 긍정적으로 옆에서 도움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문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