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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탈리아 중북부(토스카나+피에몬테+돌로미테) 12일(EY/LH)
작성일 2022.06.30
작성자 이*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공중에 우뚝 솟아 있는 첫 방문지 치비타 디 바뇨레조, 어떻게 올라가려나 걱정했는데 마을 뒷쪽으로 세상과 연결된 긴 다리가 있어 쉽게 올라가 가슴벅찬 눈앞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대도시 중심으로 했던 앞선 세번의 이탈리아 여행과는 전혀 다른 이번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 방문지 아시시에서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벽화는 어떤 사진도 실물을 대체할 수 없다는,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성당 밖 풍경은 보너스.
첫날 마지막 일정 로까 마죠레 요새에서의 풍경은 비행기를 바꿔 타가며 온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그런 풍경이었다.
피렌체나 베니스 등 이미 방문했던 도시에서는 방문 기회가 없었던 우피치미술관이나 두칼레궁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그 밖에 다른 작은 도시에서는 르네상스 화가들이 그들의 그림 뒷배경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이래 수 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토스카나 지방의 풍요로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왠만한 단체 여행에서는 방문하지 않을 라벤나의 산 비탈레 성당의 모자이크화는 그야말로 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집어 넣었다.
드디어 코르티나 담페초! 그 무슨 말이 필요할까! 기암절벽에 둘러쌓인 천상의 화원!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4시간의 황홀한 하이킹!
하도 감동의 순간이 많아 남은 이틀은 그저그러려니 기대도 안 했는데 왠걸. 일정 마지막 날 와이너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식당에서의 점심식사는 술을 즐기지 않는 나로 하여금 와인을 주문하게 만들었다.

코로나로 이어진 2년여의 긴 빙하기를 잘 견디어 내고 다시금 우리에게 멋진 여행을 하게 도와준 혜초여행사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진심으로.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22.06.30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유럽 담당 김이지 과장입니다. 

 

정성어린 생생한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은 성의로 혜초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