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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필석 동행]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16일/17일 순례
작성일 2022.05.15
작성자 이*민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코로나로 인해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순례길.
피레네 산 언저리에 자욱한 안개는 멋진 나무과 풍광을 만들어 주었고, 끝없이 펼쳐진 샛노란 유채와 바람따라 춤을 추던 밀밭을 따라 이어지는 순례길에서 일행 중에는 동요 '초록바다' 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운하를 따라 걸으며 옛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견뎌 낸 오레오(곡식 창고)와 마을의 집들, 성당과 경당들은 고색창연한 옛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이 함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 베네딕트 수도원에서의 순례자 축도는 의미있는 시간을 되었으며 용서의 언덕, 순례자 동상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산티아고에서의 숙연한 정오 미사와 자유시간은 피로를 풀고 마음을 다지며 여유를 갖기에 충분하였다. 세상의 끝 피니스 떼레와 성모님 발현지 무씨아의 방문을 끝으로 순례를 마쳤다.

한 상무님은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순례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려 애를 많이 쓰셨으며 현지 가이드 지나님은 가이드 중에 최고의 덕목을 모두 갖춘 분이셨다. 해박한 지식으로 역사와 전통, 성경 등을 안내해 주었고 뛰어난 재치와 유머로 순례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으며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약국으로 달려가기도 여러 번 이었다. 특히 점심 식사를 스페인 식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주셔서 맛있고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분위기 있는 스페인 음악 감상과 가톨릭 성가 순례자의 노래는 순례의 의미를 한층 느끼게 해 주었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시작한 여행이었으나 최고의 잠자리와 먹거리, 무리하지 않은 일정, 멋진 안내와 자상한 보살핌으로 잊지 못할 산티아고 여행이 되었다. 개개인 모두에게 마음 써 주시고 도와 주시며 끊임없이 격려해 주신 한 상무님과 지나님 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끝까지 건강하게 마친 길동무, 말동무님들도 건강하세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진
작성일 2022.05.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2사업부 최우진 과장입니다.

 

저희 혜초와 함께한 순례길이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 순례길을 걷는 동안 멋진 풍광과 날씨를 잘 즐기고 오신 것 같아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솔자와 가이드에 대해 칭찬해주신 부분도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