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헬기하산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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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02 |
작성자 | 이*란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19.12.14~25일간 1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여행 신청을 해 놓고도, 히말라야라는 이름이 주는 중압감으로 설레임보다는 긴장감이나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왔다. 지난 3월에 신청을 했었으나, 그 당시 히말라야의 이상기온으로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폭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하였다가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신청하여 다녀온 여정이다. 떠나기 3~4일 전에 이번 역시 그 곳 포카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하여 걱정하고 출발을 하였으나, 우리가 트레킹하는 날 내내는 맑은 하늘을 선사해 주어 푼힐에서의 일출과 ABC에서의 일출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3~4일 전의 포카라에서의 비가 산에서는 눈으로 내렸기에 아름다운 설경은 덤이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롯지의 상황이 열악해지긴 하였으나, 우리가 머문 롯지들은 그래도 전망이 좋아 나름 위안이 되었다. 특히 푼힐에서의 전망좋은 롯지는 최고였다. 트레킹 기간동안, 두어번의 힘든 오르내림 길이 있었으나, 각자의 산행 속도에 맞추어 선두, 중간, 후미 등에서 현지 가이드분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트레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항까지 우리를 배웅했던 메인가이드인 파상을 비롯해 수닐, 다와, 구릉 네분의 현지 가이드와 차가운 물에 손담그며 우리 밥해 먹이느라 고생한 쿡팀, 변변한 신발도 못신은채 우리 짐 나르느라 고생한 포터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우리 ABC까지 잘 안내해주고, 다시 인천공항까지 잘 데려다 놓은 인솔자 김진우대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했던 우리 18명의 일행분들께도 며칠동안 무탈하게 재밌게 잘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던야밧~! 나마스떼^^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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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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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03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김진우 대리입니다.
어떻게 네팔에서 외우셨던 네팔 단어들과 봉우리 이름들이 아직도 생각나실까요? 빠른 시간에 한번에 외우기 힘든 안나푸르나에서 볼 수 있는 봉우리 이름을 외우셔서 깜짝놀랐었습니다. 네팔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오래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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