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헬기하산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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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26 |
작성자 | 정*희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남편이 다리 성성할 때 다녀오자고, 5월달에 예약을 해놓았고, 12월14일, 떠날 날은 다가오는 데 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어, 11월달에는 매 주말 서울근교 3시간에서 4시간 등반코스 산을 4번 다녔다. 그리곤 12월달에는 야근이 많아,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있어야 했다. 트레킹이 시작되고, 남들은 종아리 근육이 땡긴다, 허벅지 근육이 땡긴다거나,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 데, 나는 온 근육이 다 땡겼다. 발톱도 멍이 들어 아팠다. 하지만, 5일째되는 날 부턴, 다리가 아무데도 아프지않은 신기한 경험을 했다. 뭉쳤던 근육이 다 풀린 것이다. 내 발걸음의 무서움을 실감했다. 머리로는 너무나도 까마득하게 여겨지던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도, 한 걸음 한 걸음으로 도착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에서의 따스한 햇살과 나른한 평화로움도 많은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날씨는 환상이었다. 호랑나비도 몇 마리 하늘거리며 춤을 추었다. 네팔 스텝들의 보살핌은 정말 너무나도 세심하여, 나같은 준비안된 아줌마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감사드린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쉴 수 있었고,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산행을 해서 고산증 증세도 살짝 왔다갈 뿐이었다. 또 만나요~. 혜초. |
작성자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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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30 |
안녕하세요 네팔 트레킹 담당 이경희대리입니다. 우선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ABC, MBC를 현지에서 직접 몸소 체험하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드릴 예정입니다. 또 다른 여행지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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