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3~8.11
아니, 벌써? 티롤알프스 다녀온 지가 일 년 하고도 4개월이 넘었다!!
여행 후 시일이 지나면 잊어버릴까봐 오자마자
블로그에는 열심히 정리해서 올려두었는데
혜초에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솔직히 말해, 여행 후기를 안 올린 건 게을러서가 아니고
내가 언제 다시 해외 트레킹을 갈 수 있을까...
제주 오름과 한라산에 자주 가는데 한라산 긴 코스 다녀오면
무릎이 삐걱거리는 것 같아...
이젠 장거리 해외 트레킹은 혹시 일행에게 민폐끼칠까봐
특히 혜초처럼 트레킹 전문으로 가는 코스는 지레 겁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내년 2월에 필리핀 트레킹을 가기로 해서
포인트도 받을 겸 여행 의지를 다질 겸 후기를 올리기로 했다.
그런데, 후기를 올리려니 8일 동안의 일정에 오래된 기억이라
막막해서 차라리 내 블로그를 링크 걸어 혹시
후기 궁금하신 분 계시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불로그명 : 제주를 살다(제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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