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작성일 2018.10.04
작성자 원*랑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아침에 눈을 뜨며... 트래킹 준비를 시작해야 할거같은데, 일상속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깜짤 놀랬습니

다. 눈뜨면 볼수 있던 반가운 얼굴들도......새소리~물소리~우리의 기합소리 넘쳐나던 그곳도

벌써 이리도 그리우니 큰일입니다.

주말마다 이산 저산 산행을 다니며 나름 산악인이였는데, 다른분들을 따라 잡기엔 역부족이였네요~

반성해봅니다. ㅎㅎㅎ 그저 고산병만 면하자 했던 마음이... 꼭 가고 말리라~~ 다짐으로 변하면서

매 걸음이 그리도 소중할수 없었네요.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더군요.

마지막 한 고비 abc를 남겨두곤 정말 죽을거 같아서 포기할까도 생각이 들었더랬는데.. 양승호대리

님의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로 다시 용기를 내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한발 한발.. 반폭의 걸음으로 어린이 길잡이 해주듯 걸어주면서~ 지칠무렵이면 뒤돌아 한모금의 물과

초코릿으로 또 갈수 있다는 용기로 저를 일으켜세웠습니다. 그 뒷모습이~ 그 걸음이~ 어찌나 듬직하

고 멋지던지~~ 꼭 가자. 저 믿음을 저버리지 말자 다짐하며 열심히 따라갔네요. ㅎㅎㅎㅎ



유난히도 복이 많았던 여행이였네요, 롯지에서 본 쌍무지개도 푼힐에서 본 일출도,,,

ABC에서의 일출마저도 잘 왔노라~ 또 오너라~ 반겨주었습니다..

저에겐 유난히도 힘들었던 산행이였지만 출렁다리를 걷널때마다 손잡아 주고 응원해주시던분들

복덩이라며 이뻐해주셨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어설픈 한국말로 걱정해주던 포터와 가이드님. 한국엔 한번도 와보지 못했을

텐데~ 맛깔나게 정성을 담아 준비해준 한식.

제가 다닌 여행중에 최고의 식사였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양승호 대리님~ 그 무서운 출렁다리도, 죽을거같던 고산병도, 대리님 덕분에

다 이겨내고 끝가지 갈수있었어요


선하게 웃으며 부드럽게 리드해 가시던 리더쉽에 사실 많이 놀랐구요

한분 한분 진심으로 대하시는 그 마음에 감동했어요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뵐수 있길 기약하며~



원사랑 드림~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식
작성일 2018.10.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최민식 담당자입니다.

 

지금도 히말라야를 그리워하는 고객님의 모습에 정말 히말라야를 즐겁게 즐기고 오셨구나하며 담당자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라는 큰 산을 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때가 많아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그러한 부분을 위해 혜초여행은 네팔에 전문적인 트레킹 시스템과 혜초 전문 인솔자를 파견하여 안전적인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고객분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남겨주신 상품평을 보니 같은 팀원이었던 동료분들과 인솔자, 그리고 스테프까지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트레킹을 하신 것 같아 더욱 기억에 남으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멋진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소정의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