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작성일 2017.11.01
작성자 장*욱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2년전에 옥룡설산/호도협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 때 혜초에 대한 첫 느낌은 좀 비싸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5박6일의 일정을 마친 후에는 지불한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번 안나푸르나 트레킹도 마찬가지로 추석연휴가 몇 일 껴서 좀 비싸나?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첫날 카드만두 호텔에서 부터 산속의 수 많은 롯지들과 마지막 날 포카라에서의 호숫가 호텔 일박까지 무엇하나 불평할 거리가 없었습니다 성격이 원래 좀 까다로운 편이라서 여행사 상품에서 대개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 경우는 정 반대였음 내가 낸 돈으로 이 정도 대접을 받아도 되나? 하는 느낌? 특히 고산을 오르는데 적응하기 위해서 천천히 정말 너무도 천천히 올라가는 과정이 너무 한가로워서 좋았고 결국 그 여유가 산행 전체에 엄청난 도움이 되어서 하산 할 때까지 피곤하지 않았고 피곤하지 않아서 히말라야의 설산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음 그리고 동반 등산하는 가이드들이나 포터 또 음식해주는 주방팀들 모두 성심성의껏 신경 써 주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음 그래서 더욱 감사했음 또 가는 곳마다 맛있는 한식을 먹으며 여행할수 있게 이런 루트를 개척해 준 혜초에 넘넘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현지 네팔인 들에게 한국사람들의 입맛을 가르쳐서 요리까지 만들어 주고 또 약간은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한국사람들의 비위를 잘 맞춰 주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20명씩 그룹으로 몰려 다니면서 자기네 나라 음식만 먹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국인들 말고 또 있을까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준 혜초 여행사에 감사드리며 또 다른 여행지도 개발해서 이렇게 여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비싸더라도 말이지요

끝으로 혜초의 네임태그에는 이름위에 태극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 의미가 있을 겁니다 한국인의 긍지도 느끼게 해주고 또 긍지에 걸맞는 책임있는 산행예절도 지키게 되는 등의 효과도 있을 겁니다 하찮은 것 일수도 있지만 혜초 사장님의 깊은 뜻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만간 혜초의 트레킹 여행에서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17.11.01

안녕하세요. 인솔자 김진우 사원입니다.

옥룡설산/호도협부터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상품까지 너무 만족해주셨다고 하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혜초의 장점들을 적어주셨는데, 이 부분들은 다른 여행사 상품과의 차별화된 부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다른 여행지에서도 더 좋은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